지난 달 중순.. 아이폰의 다소 부족한 음량 강화를 위해 휴대용 앰프를 찾던 중... 해외 사이트인 긱포유닷컴에서 제 구미에 딱 맞는 아이팟용 휴대용 앰프를 하나 주문 했습니다. 하지만 제품 물량이 딸리는지 주문 후 꽤 시일이 흘렀음에도 아직 발송을 안했더군요.. (한국의 펀샵과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림. 1] Audio Technica amplifier for iPod (바로가기) 더 이상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 결국 주문취소 요청을 하고 상품스펙을 자세히 살펴보니.. 불행인지 다행인지 지원 기기에서 아이폰은 제외되어 있고, 출력이나 저항 역시도 아이폰의 기본 스펙과 동일한 20mw(32Ω)에 불과 했습니다. 결국 끼나 안끼나 음질 차이는 없다는 소리가 되겠죠..-_-; [그림. 2] ..
앞선 글에서 '1인 미디어(Blog)를 활용한 수익분배 프로그램의 미래 이야기'를 잠깐 언급 했었는데, 오늘은 광고주가 링크 프라이스나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마케팅 대행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수익분배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하는 사례를 확인해보고, 그들 서비스에 대한 특징을 간략하게 살펴볼까 합니다. 오늘 비교해보고자 하는 업체는 국내 대표적인 도서 온라인 유통 및 판매 업체인 YES24와 알라딘 입니다. 이들 두 회사는 공히 유저의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수익분배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데 언듯보면 똑같아 보이는 서비스이나 좀 더 그 안을 들여다보면... 의도하는 목적은 동일하지만 전혀 다른 프로세스를 가진 서비스라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림. 1] 알라딘과 YES24의 수익분배 프..
과거.. 온라인에서 상품을 팔기 위한 수단으로는, 자체적으로 쇼핑몰을 구축하거나 혹은 오픈마켓에 판매자로 입점하여, 상품을 파는 방식이 고작이었으나,, 점차 그 수단이 진화함에 따라, 현재는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검색엔진과의 연계(지식쇼핑/쇼핑하우)를 통한 판매 방식이 개발되었고 그로 인해 각 커머스 업체들로 유입되는 매출 및 트래픽은 급격한 상승일로를 달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검색엔진을 통한 판매방식의 활성화는 곧 검색엔진의 의존도가 높아지는 결과로 나타났고, 이로 인해 상당 수의 쇼핑몰들이 검색엔진과의 제휴가 끊어질 경우 엄청난 매출의 타격을 입게 될 시나리오가 눈에 훤하기에, 비싼 수수료가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관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약과 같이 말이죠. (단순히 매출 ..
그간 사용해오던 정든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자리를 옮긴 지 얼추 8개월 쯤 되어 가는데, 블로그 트래픽의 상당 수가 외부 유입에서 발생하는 제 블로그 특성 상, 단순히 블로그의 인지도가 아닌 작성된 글의 질에 따라 트래픽을 확보 할 수 있는, 다음 뷰(Daum View)나 올 블로그(All blog)와 같은 메타 블로그 서비스의 존재가 절실한 편 입니다. (글의 질 뿐만 아니라, 낚시성 타이틀도 중요한 요소 입니다..-_-;) 티스토리로 옮긴 가장 큰 이유 역시도 글 작성과 함께 바로 다음 뷰의 원하는 카테고리로 글을 송고할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 이었는데, 글 작성 후 노출하고자 하는 메타 블로그 서비스에 일일히 접속해서, RSS로 넘겨야 하는 네이버에 비해서 참 편리한 기능 임에는 분명합니다...
모토로이의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PC와 휴대폰 간에 싱크 시 케이블연결을 통한 싱크 이외에도 WiFi를 통한 싱크를 지원한다는 점인데, 스마트 하루에도 몇 번씩 PC와의 싱크를 하게 되는 스마트 폰의 특성 상.. 매번 케이블을 연결하는 번거로움에서 손쉽게 해방 될 수 있다는 점은.. 스마트 폰 이용자에겐 단 비와도 같은 희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록 개선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안드로이드 OS의 불편함에 두 손을 들어버렸지만 그래도 모토로이가 가진 편의 기능 만큼은 한 번 이용해 봐야겠다는 일념 하에, WiFi를 통해 PC와 모토로이의 싱크를 시도해 보았습니다.(정확히는 안드로이드 2.0에 답재된 미씽싱크라는 안드로이드의 어플리케이션을 응용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 왠 걸...!! 비교적 손쉽게..
지난 1월 27일(미국 현지날짜 기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애플의 새로운 디지털 디바이스인 아이패드(iPad)가 출시되었습니다. 9.7인치의 액정화면에 약 6~700g 정도의 무게. 여기에 10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재생능력과 이론 상 100Mbps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고, 기존의 b/g 규격보다 넓은 지역의 WiFi를 이용할 수 있는 802.11n 등, 일상적인 휴대를 위해 갖춰야 할 대부분의 것들을 갖춘 아이패드.. 하지만 그 사용자 인프라 측면에서 봤을 때 과연 저 제품이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던 건, 사실 입니다. 아시는 것과 같이 아이패드 출시 이전에 이미 그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타블릿 노트북, UMPC 등이 큰 주목을 받으며 출시 되었으나 일부 특수 계층 사..
앞서 올렸던..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동영상 스트리밍 어플인 Air-Video에 대한 대략적인 특징과 사용방법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오늘은 실제 외부에서 집이나 특정장소의 PC를 원격으로 접속해 미리 지정해놓은 폴더 내의 동영상을 보는 실제 테스트 결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테스트를 위해 사용된 집PC는 펜티엄 4 2.6G의 저사양 PC로 메모리는 2GB, 인터넷회선은 저가형입니다. (정확한 속도까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최대 10M까지 나오는 라이트 형 입니다.) 또한 사용된 동영상 샘플은 100MB의 애니메이션으로 AVI 포맷이고 별도의 인코딩을 거치지 않았으며 실시간 스트리밍 인코팅 테스트를 위해.. 자막파일(smi)과 동영상의 인코딩 과정을 거친 MP4포맷의 동영상을 각각 준비 해 보았습니..
기존에 써왔던 650만원짜리 울트라 업글 형 맥북프로를 처분하고, New노트북을 물색하던 중, 눈에 콱 각인되어 버린 노트북이 생겨 버렸으니... 바로 Dell의 럭셔리 노트북 Adamo 입니다. 2009년 쯤 Dell 한국지사에서 스펙대비 다소 높은 200만원 초반 대에 판매된 이 제품은, 눈에 보이는스펙은 제쳐 두더라도 기존에 사용하던 맥북 프로 이상의 고급스러움과 럭셔리 함... 여기에 휴대성까지 갖춰 제 지갑을 열기에 충분한 이끌림을 가지고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는 단종모델 이었기에 그 안타까움에 며칠 간 가슴앓이를 했었습니다. (사야겠다는 건, 그 날 사야 한다는 최강의 지름신이 상주 중..-_-;) 그런데 지난 주.. 우연히도 미국 Dell 에서 아주 약간 높아진 스펙에 기존에 장착된 1..
신규 프로젝트로 인해 정신없이 바쁜 요즘 입니다만, 꼭 소개하고 넘어가야 할 어플이 있어, 오랜만에 리뷰 글을 남겨 봅니다. 이 어플을 보며 느끼는 거지만, '아이폰에서는 안되는 게 없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그런 어플.. Air-Video 리뷰를 지금 시작합니다. 이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Air-Video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 어플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자신의 PC상에 있는 동영상을 WiFi로 연결된 아이폰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일종의 스트리밍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데. 그 개념은 현재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소리바다 어플리케이션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Air-Video는 동영상에 특화되어 구성되어 있고 아주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손쉽게 내 PC와 연결하여 굳이 아이폰에 직..
그간 아이폰 광풍에 미쳐서 '똘끼의 웹기획론' 을 잠시 잊고 있었는데, 다시 기획자의 본분으로 돌아와(?) 포스트를 이어갈까 합니다. (이해해주세요, 천성이 얼리어답터 인지라 일년에 몇번 이런 똘끼 짓을 합니다..^^;) 이번 포스트 부터는 전부터 꼭 다뤄보고 싶었던 주제를 정리해볼까 하는데요, 포털과 쇼핑몰, 게임, 컨텐츠, 커뮤니티 등 각각의 웹 서비스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와 기본적인 구조를 살펴보고 그 서비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핵심 키워드를 여러 성공 사례들과 함께 다뤄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 주제 이외에도, 다뤄보고 싶은 주제들은 많지만 원체 신변잡기에 관심이 많다보니 시간할애가 쉽지 않네요..^^;) 첫번째로는 쇼핑몰 분야를 살펴보고자 하는데요, 쇼핑몰로 그 범위를 한정 했다고는 하지만 워..
약 한달전쯤 설탕몰에서 구입한 닥터드레 헤드폰(B beats by dr.dre)에 대한 간략한 사용기를 올린 적이 있는데 한 번의 제품교환을 거치며 공통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왼쪽 컵 부분에서 지지직~ 거리는 알 수 없는 noise 가 발생한다는 점인데, 처음엔 기기가 불량이겠거니하는 생각으로 교환을 통해 새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으나, 새로 받은 제품 역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여, 반품을 신청해놓은 상태 입니다. [주] 닥터드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엔 붉은 색과 검은 색 두 개의 라인이 있는데, 붉은 색은 기본 라인이고, 검은색은 마이크가 달린 아이폰 용 라인 입니다. 업체에서는 검은 색 라인 연결로 인해 생기는 문제라고 하지만, 라인의 연결여부와 상관없이 전원버튼을 켜면..
11월 28일부터 시판된 아이폰이 벌써 10만대를 돌파했다고 하더군요. 그간 나온다 안나온다 말이 많았었는데 생각보다 마음고생하신 분이 많았나봅니다. 그 중엔 저처럼, 기다리다 지쳐서 해외구매로 개통하신 분들도 계실테구요. 이렇게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구입하신 아이폰, 보다 아껴줄 필요가 있을 듯 한데요, 아이폰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악세서리 군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그 중에서 가짓 수가 가장 많은 품종은 아이폰의 외관을 보호할 수 있는 케이스라 할 수 있는데요, 최근엔 단순히 기기의 보호개념을 넘어서 기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개념으로 이동하고 있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케이스는 보호와 럭셔리한 차별화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VAJA 케이스 입니다. (이거 보면 다른 케이스는..
지난 11월 중순 경에 우여곡절 끝에 전파인증을 받고 KT에서 아이폰을 개통한 이후 약 2주일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전문용어로 '상투를 잡았다.' 혹은 '막차를 탔다.' 라고하죠?^^) 예상대로의 큰 만족감을 가지는 부분이 있는 반면, 기존 일반 휴대폰에 비해 불편한 요소들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약 보름 간의 사용기와 함께, 기존에 많이 알려진 일반적인 내용 이외에 좀 더 디테일한 내용을 지극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기존 포스트 상에서 언급했던 조루 배터리나 하드웨어적인 특성이나 배경적인 특성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아이폰은 이미 알려진 스펙과 같이, Mac 계열의 OS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휴대폰 뿐만 아니라 MP3나 동영상 플레이어 그리고 아이폰 용..
지난 주, 설탕몰에서 공식 수입하여 판매하는 몬스터(Monster)사의 닥터드레(beats by dr.dre 헤드폰을 구매 했습니다. 처음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이 놈들 신경 많이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패키지에 많은 신경을 썼음을 느꼈는데, 박스 내 구성품을 확인하는 순간 의외의 수확을 거둘 수가 있었습니다. 1. 아이폰 용 마이크 단자의 제공!! 바로, 아이폰을 통해서 음악을 듣는 도중에도, 전화가 오면 받을 수 있는 마이크 단자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인데,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도 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자세히 읽지 않았던 저로썬 참으로,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물론 저 같이 얼래벌래 구매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사진. 1] 닥터드레 헤드폰의 박스..
지난 주에 호주에서 주문한 아이폰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아이폰과 같이 사용할 악세서리들을 물색하고 있는 야메군 입니다. (10월 31일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으나.. 부가세 부과 문제로 아직 계류 중이라고 합니다.. 흑..ㅠ) 여하튼.. 언젠가는 도착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아이폰을 뒤로하고, 아이폰에 필요한 몇몇가지의 악세서리를 질러보았습니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제품은 어제 날짜로 이미 도착했으며, 이베이에서 주문한 제품은 아직 몇 일 더 기다려야 하겠네요. 1. 아이폰의 조루 배터리를 커버하라!! MiLi Power Pack!! 아이폰의 배터리 용량은. 무려 1,200mAh로 타 스마트폰의 용량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만, 다양한 형태의 활용성이 우수한 아이폰의 특성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