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제품은 얼리어답터 카테고리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1970년 초에 독일(Germany)에서 출생한 Rollei 35라는 클래식 카메라 입니다. 얼마 전 클래식 카메라를 취급하는 사이트에서 구매한 제품인데... 제 나이보다도 10여년이나 많은 오래된 연식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40년이 지난 제품이라 감안할 때, 이 정도의 외관은 새 것과 진배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1980년대 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던 Rollei 35 모델은 1990년대 들어서 클래식 카메라 열풍이 분 일본인들이 국내의 Rollei 35를 싹쓸어가다싶히 해서 현재 국내엔 그 물량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기종이며, 아직까지도 Rollei35 특유의 쨍한 화질로..
앞서, 에그에 대한 간략한 프리뷰를 올렸는데요, 이번엔, 에그의 보안설정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에그에서 제공하는 보안설정은 여타 유무선 공유기의 세팅에 비해서 비교적 간단한 편인데,(뭐. 그 만큼 기능이 없다는 소리도 될 수 있겠군요..ㅋ) 컴퓨터를 조금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메뉴얼만 읽어보셔도 금방 세팅 작업을 마무리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앞서 올렸던 프리뷰 글 에서 보안 설정을 안하게 되면, 사용하는 에그에 아무나 달라붙어 무선 랜을 사용 함으로 인해 자신의 PC나 노트북에 있는 자료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그 구입 시 약정된 한 달 몇 기가바이트의 용량도 다 소진되고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모션 기간엔 50GB 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안설정..
1999년 샤프의 30만 화소짜리 MPEG4 디카를 처음 접한 신기함과 놀라움, 2004년 소니 클리에 V90의 유기발광 다이오드(유기 EL)로 인해 느꼈던 만족감 그리고 2004년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처음 통화했을 때 느꼈던 그희열.. 마지막으로 아이팟터치를 처음 만났을 때의 놀라움과 확신... 32년 평생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디지털 기기들이 제 손을 거쳐갔지만 그 중 제 카타르시스를 충족시켜 주었던 디지털 기기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인데 바로 어제!! 기능이라고는 고작 무선 매개체로써의 역할 만을 수행할 수 있는 단순한 기기에서 의외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 대상은 얼마 전 KT에서 출시한 휴대용와이브로 공유기인 에그(egg)라는 별칭을 가진 KWI-B2200 단말기 입니다. 에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