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리뷰에서 말씀드린 것 같이, 사진 및 동영상에 대한 간략한 품질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요,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무작정 만족스럽다는 말부터 꺼낼만큼 기존에 사용했던 하이브리드 디카에 비해 확실한 비교우위를 가질 만큼의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 테스트를 위해 촬영해 보았던 몇몇 샘플들과 함께 NEX-5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본 리뷰는 전반적인 느낌 수준의 내용만을 전달할 뿐, 다양한 조건과 실험을 가미한 디테일한 수준의 리뷰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제품의 모든 것을 원하시는 분은 전문 리뷰 사이트를 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노이즈 억제능력!! 렌즈교환 형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 실..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평소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꼭 그 날 이내에 구입해야 고민을 안한다는, 말도 안되는 좌우명을 가진 탓에, 주문 폭주로 재고가 딸리는 이 와중에서도 이곳 저곳을 수소문한 끝에, 결국 NEX-5 실버 킷(18-55mm)과 메모리 및 49mm UV필터 등을 장만 했습니다. 사진 상으로 기기를 접했을 때도 무척 작다고 생각했는데... 실물의 크기는 번들로 포함된 표준 줌 렌즈를 제외하고 한 손에 가려질 정도로 컴팩트한 크기를 가졌고 무게 역시 기존에 사용하던 파나소닉 GF-1이나 올림푸스의 PEN-1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가벼움이 DSLR을 사용하고 싶지만 무게로 인한 피로감을 걱정 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가벼움을 몸소 느꼈고 일상적으로 휴대하거나 장시간 사..
올림푸스와 파나소닉, 그리고 삼성에 이어... 드디어 소니에서도 하이브리드 형 디지털카메라 NEX-5와 3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지디넷(기사바로가기)을 통해 출시예정 기사로 접하면서 타 경쟁사 제품에 비해 컴팩트한 외관과 함께 역시 SONY다. 란 탄성이 절로 나올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이 제품에 상당히 높은 등급의 지름신이 제게 붙어 버렸습니다. 사실 기사를 접한 이후 마침 일본에 갈 일이 있어 혹시나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에 아키하바라를 수소문해 봤지만, 아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는 계획에 따라, 일본에도 아직 출시 전이더군요..-_-; [그림. 1] 한 손에 담기는 컴팩트한 바디의 NEX 대략 스펙을 살펴보면 14.2 메가픽셀의 새로운 이미지센서인 엑스모어(Exm..
이미.. 하나의 이어폰(Atomic floyd-Twist)과 하나의 헤드폰(Sony-MDR-XB500)을 사용하고 있지만, 더 나은 음질에 대한 욕구와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종자'이길래, 60만원이나 할까?? 하는 생각에.. 덜컥 젠하이저에서 출시한 MM450 TRVEL모델을 지르게 되었고, 근 일주일 여의 사용을 마치고 리뷰를 몇 자 적어봅니다. 젠하이저의 MM450 TRAVEL은 블루투스와 아날로그 케이블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제품으로 블루투스를 이용하다가 베터리를 모두 소진하면, 번들로 포함된 케이블을 통해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편의성을 갖춘 제품 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행을 위한 소프트 파우치(60만원이 넘는 제품에 포함된 번들이라고 하기엔 다소 허접해 보이는..)과..
드디어 어제.. 근 한 달 여를 끌어오던 아이패드가 제 손 안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주문했던 그 제품이 아닌 회사에서 테스트를 위해 대량 주문했던 물건 이었습니다. 역시 해외에서 직접 구입해 들여오니 빠르군요..-_-+ [그림. 1] 아이패드로 피아노치기.. 할만 하네요? ■ 심플함.. 이것이 디자인이다..!! 제 물건이던 제 물건이 아니던 간에 일단 제 손에 들어온 이상 간단하게 리뷰를 아니하고 넘어갈 수 없겠기에 음 제품을 만져보고 구동한 소감을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박스에서 꺼내 본 첫 느낌.. 무척 심플하다.. 라는 한 마디로 설명이 될 듯 합니다. 이미 두산의 박 모시기 회장님께서 매우 터프한 박스 개봉 동영상을 공개해 주셨기에 박스의 내용물이 어떻고 하는 내용은 ..
버킷 리스트란 영화와 남자의 자격,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라는 예능프로. 디테일한 그림은 조금 다르지만.. 모두 죽기 전에 해봐야 할 일이란 공통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Funny 제품도 동일한 컨셉을 가진.. 하지만,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을 직접 생각할 필요가 없이 친절하게 List-up 해 놓은 101 Things To Do Before You Die.. 란 제목의 책을 소개 합니다.. 상당히 깔끔한 겉표지 디자인을 가진 이 책은, 책에서 제시하는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 시도(Attempt) 해보고 리스트를 하나씩 완성(complete) 한 후.. 죽으면 된다(expire)는 아주 간단한 이용 가이드를 위트있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국내라면 엄청난 클레임이..
오늘 제 사무실로 의문의 상자 하나가 배달 되었습니다.. 박스의 겉모습만 보더라도 상당히 위험한 물건이 안에 들어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는데 박스를 개봉해보니, TV나 영화에서만 보아오던 미사일 컨트롤박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생각보다 아담 사이즈를 가진 이 USB 허브는 단순히 USB 허브의 기능 뿐만 아니라, 실제의 느낌 그대로를 살린 미사일 발사 과정을 그대로 재연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물론 미사일 을 발사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실제의 느낌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_-;) 이 컨트롤 박스를 통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혹시나 발사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박스에 친절하게 조작순서 표시가 되어 있어, 그대로 따라하시면 되..
제목과 같이 엊그제 아이패드를 예약 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 제게는 필요없는 제품이라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고 있었고, 실제로도 이미 노트북과 아이폰이 있는 상황에서는 별 필요성이 없는 제품군으로 분류해 놓은 상태였지만, 예판을 실시한다는 기사를 보고 눈이 회까닥 돌아.. 눈 깜짝할 사이에 인맥 네트워크를 구동해 미쿡 현지에서 물건을 받아줄 분을 수소문하고, 미국 애플 사이트에서 결국 주문을 해 버렸습니다.. 주문제품은 WiFi 32GB 모델.. 599달러 였고 이것저것 필요한 악세사리들 몇 개를 장바구니에 집어넣으니 금새 가격은 834달러로 치솟고 이 중에서 나에게 정말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mobile me 옵션을 빼고나니 최종구매가는 765달러... 여기에 다시 세금을 포함하니.. 847달러..
앞서 올렸던 온갖 불평불만을 뒤로한 채, 결국 오늘 제게 배송된 Audio-technica의 헤드폰 앰프(AT-PHA30i)! 주문취소가 안됐다는 불편함과 20만원 가까운 돈을 날렸다는 자괴감에 박스를 열어보는 거 조차 짜증 날 정도로 기분이 다운 되었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약간의 불편함(?)만을 감수 한다면, 그렇저렇 쓸만한 제품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해당 제품은 출력이 부족한 아이팟이나 아이폰의 출력을 약 두 배 가량 증폭시키는 앰프의 기능과 리모콘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제품의 비싼 가격대나 수요 탓인지 국내엔 출시되지 않은 제품 입니다. ■ 두 배의 출력.. 두 배의 음량.. 그리고.. 제 음향기기에 대한 지식이 짧다보니, 다소 오해가 있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아이폰의 음악출력과 ..
지난 달 중순.. 아이폰의 다소 부족한 음량 강화를 위해 휴대용 앰프를 찾던 중... 해외 사이트인 긱포유닷컴에서 제 구미에 딱 맞는 아이팟용 휴대용 앰프를 하나 주문 했습니다. 하지만 제품 물량이 딸리는지 주문 후 꽤 시일이 흘렀음에도 아직 발송을 안했더군요.. (한국의 펀샵과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림. 1] Audio Technica amplifier for iPod (바로가기) 더 이상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 결국 주문취소 요청을 하고 상품스펙을 자세히 살펴보니.. 불행인지 다행인지 지원 기기에서 아이폰은 제외되어 있고, 출력이나 저항 역시도 아이폰의 기본 스펙과 동일한 20mw(32Ω)에 불과 했습니다. 결국 끼나 안끼나 음질 차이는 없다는 소리가 되겠죠..-_-; [그림.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