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 리스트란 영화와 남자의 자격,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라는 예능프로. 디테일한 그림은 조금 다르지만.. 모두 죽기 전에 해봐야 할 일이란 공통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Funny 제품도 동일한 컨셉을 가진.. 하지만,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을 직접 생각할 필요가 없이 친절하게 List-up 해 놓은 101 Things To Do Before You Die.. 란 제목의 책을 소개 합니다.. 상당히 깔끔한 겉표지 디자인을 가진 이 책은, 책에서 제시하는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 시도(Attempt) 해보고 리스트를 하나씩 완성(complete) 한 후.. 죽으면 된다(expire)는 아주 간단한 이용 가이드를 위트있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국내라면 엄청난 클레임이..
오늘 제 사무실로 의문의 상자 하나가 배달 되었습니다.. 박스의 겉모습만 보더라도 상당히 위험한 물건이 안에 들어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는데 박스를 개봉해보니, TV나 영화에서만 보아오던 미사일 컨트롤박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생각보다 아담 사이즈를 가진 이 USB 허브는 단순히 USB 허브의 기능 뿐만 아니라, 실제의 느낌 그대로를 살린 미사일 발사 과정을 그대로 재연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물론 미사일 을 발사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실제의 느낌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_-;) 이 컨트롤 박스를 통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혹시나 발사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박스에 친절하게 조작순서 표시가 되어 있어, 그대로 따라하시면 되..
제목과 같이 엊그제 아이패드를 예약 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 제게는 필요없는 제품이라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고 있었고, 실제로도 이미 노트북과 아이폰이 있는 상황에서는 별 필요성이 없는 제품군으로 분류해 놓은 상태였지만, 예판을 실시한다는 기사를 보고 눈이 회까닥 돌아.. 눈 깜짝할 사이에 인맥 네트워크를 구동해 미쿡 현지에서 물건을 받아줄 분을 수소문하고, 미국 애플 사이트에서 결국 주문을 해 버렸습니다.. 주문제품은 WiFi 32GB 모델.. 599달러 였고 이것저것 필요한 악세사리들 몇 개를 장바구니에 집어넣으니 금새 가격은 834달러로 치솟고 이 중에서 나에게 정말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mobile me 옵션을 빼고나니 최종구매가는 765달러... 여기에 다시 세금을 포함하니.. 847달러..
앞서 올렸던 온갖 불평불만을 뒤로한 채, 결국 오늘 제게 배송된 Audio-technica의 헤드폰 앰프(AT-PHA30i)! 주문취소가 안됐다는 불편함과 20만원 가까운 돈을 날렸다는 자괴감에 박스를 열어보는 거 조차 짜증 날 정도로 기분이 다운 되었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약간의 불편함(?)만을 감수 한다면, 그렇저렇 쓸만한 제품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해당 제품은 출력이 부족한 아이팟이나 아이폰의 출력을 약 두 배 가량 증폭시키는 앰프의 기능과 리모콘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제품의 비싼 가격대나 수요 탓인지 국내엔 출시되지 않은 제품 입니다. ■ 두 배의 출력.. 두 배의 음량.. 그리고.. 제 음향기기에 대한 지식이 짧다보니, 다소 오해가 있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아이폰의 음악출력과 ..
지난 달 중순.. 아이폰의 다소 부족한 음량 강화를 위해 휴대용 앰프를 찾던 중... 해외 사이트인 긱포유닷컴에서 제 구미에 딱 맞는 아이팟용 휴대용 앰프를 하나 주문 했습니다. 하지만 제품 물량이 딸리는지 주문 후 꽤 시일이 흘렀음에도 아직 발송을 안했더군요.. (한국의 펀샵과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림. 1] Audio Technica amplifier for iPod (바로가기) 더 이상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 결국 주문취소 요청을 하고 상품스펙을 자세히 살펴보니.. 불행인지 다행인지 지원 기기에서 아이폰은 제외되어 있고, 출력이나 저항 역시도 아이폰의 기본 스펙과 동일한 20mw(32Ω)에 불과 했습니다. 결국 끼나 안끼나 음질 차이는 없다는 소리가 되겠죠..-_-; [그림. 2] ..
모토로이의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PC와 휴대폰 간에 싱크 시 케이블연결을 통한 싱크 이외에도 WiFi를 통한 싱크를 지원한다는 점인데, 스마트 하루에도 몇 번씩 PC와의 싱크를 하게 되는 스마트 폰의 특성 상.. 매번 케이블을 연결하는 번거로움에서 손쉽게 해방 될 수 있다는 점은.. 스마트 폰 이용자에겐 단 비와도 같은 희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록 개선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안드로이드 OS의 불편함에 두 손을 들어버렸지만 그래도 모토로이가 가진 편의 기능 만큼은 한 번 이용해 봐야겠다는 일념 하에, WiFi를 통해 PC와 모토로이의 싱크를 시도해 보았습니다.(정확히는 안드로이드 2.0에 답재된 미씽싱크라는 안드로이드의 어플리케이션을 응용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 왠 걸...!! 비교적 손쉽게..
기존에 써왔던 650만원짜리 울트라 업글 형 맥북프로를 처분하고, New노트북을 물색하던 중, 눈에 콱 각인되어 버린 노트북이 생겨 버렸으니... 바로 Dell의 럭셔리 노트북 Adamo 입니다. 2009년 쯤 Dell 한국지사에서 스펙대비 다소 높은 200만원 초반 대에 판매된 이 제품은, 눈에 보이는스펙은 제쳐 두더라도 기존에 사용하던 맥북 프로 이상의 고급스러움과 럭셔리 함... 여기에 휴대성까지 갖춰 제 지갑을 열기에 충분한 이끌림을 가지고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는 단종모델 이었기에 그 안타까움에 며칠 간 가슴앓이를 했었습니다. (사야겠다는 건, 그 날 사야 한다는 최강의 지름신이 상주 중..-_-;) 그런데 지난 주.. 우연히도 미국 Dell 에서 아주 약간 높아진 스펙에 기존에 장착된 1..
약 한달전쯤 설탕몰에서 구입한 닥터드레 헤드폰(B beats by dr.dre)에 대한 간략한 사용기를 올린 적이 있는데 한 번의 제품교환을 거치며 공통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왼쪽 컵 부분에서 지지직~ 거리는 알 수 없는 noise 가 발생한다는 점인데, 처음엔 기기가 불량이겠거니하는 생각으로 교환을 통해 새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으나, 새로 받은 제품 역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여, 반품을 신청해놓은 상태 입니다. [주] 닥터드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엔 붉은 색과 검은 색 두 개의 라인이 있는데, 붉은 색은 기본 라인이고, 검은색은 마이크가 달린 아이폰 용 라인 입니다. 업체에서는 검은 색 라인 연결로 인해 생기는 문제라고 하지만, 라인의 연결여부와 상관없이 전원버튼을 켜면..
지난 주, 설탕몰에서 공식 수입하여 판매하는 몬스터(Monster)사의 닥터드레(beats by dr.dre 헤드폰을 구매 했습니다. 처음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이 놈들 신경 많이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패키지에 많은 신경을 썼음을 느꼈는데, 박스 내 구성품을 확인하는 순간 의외의 수확을 거둘 수가 있었습니다. 1. 아이폰 용 마이크 단자의 제공!! 바로, 아이폰을 통해서 음악을 듣는 도중에도, 전화가 오면 받을 수 있는 마이크 단자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인데,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도 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자세히 읽지 않았던 저로썬 참으로,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물론 저 같이 얼래벌래 구매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사진. 1] 닥터드레 헤드폰의 박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얼리어답터 카테고리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1970년 초에 독일(Germany)에서 출생한 Rollei 35라는 클래식 카메라 입니다. 얼마 전 클래식 카메라를 취급하는 사이트에서 구매한 제품인데... 제 나이보다도 10여년이나 많은 오래된 연식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40년이 지난 제품이라 감안할 때, 이 정도의 외관은 새 것과 진배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1980년대 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던 Rollei 35 모델은 1990년대 들어서 클래식 카메라 열풍이 분 일본인들이 국내의 Rollei 35를 싹쓸어가다싶히 해서 현재 국내엔 그 물량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기종이며, 아직까지도 Rollei35 특유의 쨍한 화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