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년 8회 가량, 입문자에서부터 5년차 이내의 주니어 기획자를 대상으로 웹기획 마인드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매 해 참석하시는 분들의 수준이 올라가는 것을 체감하고 있으며 웹 기획이란 분야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진다는 생각에 흐믓함을 가지는 한편.. 마음 한 구석엔 '과연 저들 중 몇 퍼센트나 제대로 된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러한 걱정은 "하등의 쓸모없는.." 걱정이긴 하지만 월드와이드 웹. 즉 인터넷이란 개념이 국내에 자리 잡은 지 불과 20여 년 밖에 되지 않은 상황이고, 웹 기획라는 직종 역시도 그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만큼, 단순한 기획 인프라의 증가는 그리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단순한 인프라의 증가.. 다시 말해 기획자의 자질과 마인드를 갖..
앱스토어에서 다양한 터치용 어플이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것을 확인한 순간부터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구매하다보면 어느 새 자신의 터치에 수십 종의 어플이 깔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어플이 많이 깔려있다해서 문제될 건 없지만, 그 수 많은 어플 중에서도 즐겨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있을 겁니다. 구입 순서에 따라 하나 둘.. 뒤로 밀리다보면, 엄지 손으로 화면을 몇 번을 밀어내야 겨우 원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게 되는데, 비록 엄지손가락 몇 번의 놀림이지만, 이마저도 귀찮거나, 혹은 좀 더 빠른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자 하신다면, 프로그램의 정렬 기능을 이용해보세요..^^ [그림. 1] 터치 내 프로그램의 순서 변경 화면 (가운데와 오른쪽의 아이콘 순서가 좀 달라졌죠?) 우선, 터치..
아이팟터치 이용자라면 필수로 설치해야 할 어플 중 하나인 Air Sharing 프로그램은 PDF, DOC, PPT, XLS 등등의 문서 포맷 뿐만 아니라, 이미지 파일 등도 손쉽게 불러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많은 사용자 들에게 충분한 검증이 이루어졌고, 또 많은 리뷰들이 존재하는 관계로 굳이 또(!) 남길 필요가 있을까 싶었지만 그 많은 리뷰들 중에서도 'PC와 Air Sharing 간의 연결이 안되는 이유' 에 대해서는 잘 언급되어 있지 않을 듯 하여.. 몇 자 남겨볼까 합니다. 이미 다른리뷰에서 접하셨겠지만 PC에서 Air Sharing으로 문서를 옮기기 위해서는 윈도우 비스타나 XP 또는 Mac OS 등 OS와 무관하게 PC와 아이팟터치 모두 동일한 공유기에 연결된 무선 랜에 연결되어 있어야..
오늘은 제가 애용하는(?) 유틸 중에 하나인 Wobble iBoobs란 프로그램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제가 애플스토어에서 처음 구매하고, 아직까지도 제 아이팟터치에 고이 모셔져 있는 므흣한 프로그램 입니다. 이 유틸은 홍콩 앱스토어에서 구매했는데, 한국 앱스토어도 구입할 수가 있네요..^^ 이 유틸의 기본모토는.. 아이팟에 저장된 사진에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주고 싶은 곳을 사전에 설정, 아이팟을 좌우로 흔들거나 혹은, 손으로 그 영역을 끌어서 당길 수도 있는데, 아마도 이 프로그램을 구매한 대부분의 남성은 글래머 여성의 므흣한 곳(?)을 영역으로 설정해놓지 싶은데..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 진 목적 자체가 그러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제가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서는 유용도가 높은 프로그램..
앞서, 에그에 대한 간략한 프리뷰를 올렸는데요, 이번엔, 에그의 보안설정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에그에서 제공하는 보안설정은 여타 유무선 공유기의 세팅에 비해서 비교적 간단한 편인데,(뭐. 그 만큼 기능이 없다는 소리도 될 수 있겠군요..ㅋ) 컴퓨터를 조금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메뉴얼만 읽어보셔도 금방 세팅 작업을 마무리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앞서 올렸던 프리뷰 글 에서 보안 설정을 안하게 되면, 사용하는 에그에 아무나 달라붙어 무선 랜을 사용 함으로 인해 자신의 PC나 노트북에 있는 자료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그 구입 시 약정된 한 달 몇 기가바이트의 용량도 다 소진되고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모션 기간엔 50GB 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안설정..
1999년 샤프의 30만 화소짜리 MPEG4 디카를 처음 접한 신기함과 놀라움, 2004년 소니 클리에 V90의 유기발광 다이오드(유기 EL)로 인해 느꼈던 만족감 그리고 2004년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처음 통화했을 때 느꼈던 그희열.. 마지막으로 아이팟터치를 처음 만났을 때의 놀라움과 확신... 32년 평생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디지털 기기들이 제 손을 거쳐갔지만 그 중 제 카타르시스를 충족시켜 주었던 디지털 기기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인데 바로 어제!! 기능이라고는 고작 무선 매개체로써의 역할 만을 수행할 수 있는 단순한 기기에서 의외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 대상은 얼마 전 KT에서 출시한 휴대용와이브로 공유기인 에그(egg)라는 별칭을 가진 KWI-B2200 단말기 입니다. 에그는 ..
안녕하세요? 야메군 입니다. 아마 작년 이맘 때 쯤 이었을 겁니다. 아이팟터치로 기껏해야 음악과 동영상, 메일 정도의 지극히 제한된 범위내에서 이용하던 와중에, 작년 겨울.. '앱스토어' 라는 신세계(?)를 알게 되었고, NDSL과 스마트폰.. 그리고 아이팟터치를 따로따로 들고다니던 '무식함'을 벗어던지게 되었습니다..^^ [그림. 1] 바탕화면 마져도 제 취향에 따라.. 흐흐.. 이런 와중에 아이팟터치와 관련된 정보와 Tip를 얻기위해 다양한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참고하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부족하거나 아쉬운 정보들도 일부 눈에 띄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섰습니다.. 두둥!!ㅋㅋ 앞으로 '아이팟 大탐험기' 코너를 통해 아이팟에 관한 팁과, 그간 수 백달러를 뿌려댔던 앱스토어의 다양한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