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IN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한 달 째... 음질이나 아쉬운 몇 가지에 대해서는 일단 논외로 치더라도 극강의 편리함 덕택에 다른 유선 이어폰 사용은 생각치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약간의 시간 차를 두고 구매했던 EARNiNE EN2 이어폰은 서너 번 사용 후 가방에 고이 모셔져있고요. EARNiNE EN2 리뷰도 써야하는데 말이죠.. 휴... 적어도 편의성에서 만큼은 EARIN의 리뷰를 다루는 모든 블로거들의 호평을 받는 EARIN 블루투스 이어폰의 음질, 궁금하지 않으세요? 청음하실 여건이 안되신다면 포스팅된 글 한 번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음질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EARIN은 작은 사이즈 임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기기와 아이폰에 대응하는 두 가지의 블루투스 코덱을..
앞서 EARIN 블루투스 이어폰의 개봉기에 이어 실제 사용과정과 음질에 대한 솔직한 평가, 그리고 사용 중 발견된 사소한 버그(?) 몇 가지를 총 2회에 걸쳐 리뷰하겠습니다. ERAIN의 충전을 위해 충전캡슐에 장착한 후, 한 시간 가량이 지났을까.. 충전을 의미하는 빨간색 LED 불빛이 꺼진 것을 확인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첫 페어링을 시도했습니다. 그 전에 EARIN의 페어링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면... EARIN의 페어링은... EARIN은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과 달리 페어링을 위해 전원을 켜는 과정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충전 캡슐에 넣으면 전원이 꺼지면서 충전이 이루어지고, 충전 캡슐에서 이어폰을 빼면 3초 내외의 시간이 지나 페어링 모드로 전환되는 구조인데요, EARIN은 이어폰 유닛을 한 개를..
"그러나 그것이 실제 일어났습니다..." 2014년 6월, 킥스타터(www.kickstarter.com)에서 펀딩을 시작한 EARIN 블루투스 이어폰(이하 EARIN)을 보고있자면 이런 생각이 누구나 들만큼, 블루투스의 의미를 그대로 살린 혁신적이면서도 어찌보면 당연한 진짜 "선" 없는 이어폰이 세상에 선보여졌습니다. 저도 이 제품을 킥스타터에서 처음 봤을 때만 하더라도 '참 혁신적이긴 한데, 과연 실용화 될까?'에 대한 의문을 품으면서도 실제로 제품화 된다면 '진정한 의미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될 것이란 생각을 했었는데요. 제 기억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보아왔던 IT 관련 제품 중 혁신성으로 1, 2위를 다툴 만큼, 큰 임펙트를 던져 준 EARIN이 실제로 상용화되어 몇 일 전, 국내 정식 출시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