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Amazon)이 빠르면 내년 초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아마존이 한국 시장에 뛰어들 경우 국내 유통산업에 상당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5월 한국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유통업계 고위 관계자는 "내년 초쯤 아마존이 국내 시장에 진출을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의 한국 진출은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5월 '아마존 코퍼레이트 서비시즈 코리아'란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클라우딩 사업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시작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는 기업의 대규모 데이터를 가상공간에 ..
국내 서점이 만든 태블릿이 내년 CES에서 공개된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는 신형 태블릿 '크레마 원(가칭)'을 내년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2014'를 통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예스24는 이에 앞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크레마 원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흰색 천으로 덮인 기기에선 무지개 빛 화면이 비친다. 그간 e잉크 단말로 나왔던 크레마 시리즈가 컬러 태블릿으로 전환됐단 암시다. 예스24는 지난 해 e잉크 디스플레이에 터치 스크린 기능을 탑재한 크레마 터치를 출시했고, 올해 8월에는 전면 조명을 단 크레마 샤인을 선보였다. 예스24는 신제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새로운 크레마 제품의 기능을 하나씩 공개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하..
지난 8월 16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인터파크의 7인치 태블릿 PC 비스킷탭. 8월 13일자 위클리 IT 클리핑에서도 잠깐 다루면서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이야기 했습니다만, 내용을 좀 더 살펴보니 판매에 대한 행태가 소비자를 기망하는 점이 눈에 띄어 오늘은 모바일 딴지에서 살짝 딴지를 걸어볼까 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비스킷탭의 프로모션 포커스는 마치 킨들파이어와 동일한 컬러 전자책으로 포장하고 있습니다만, 실상... 그냥 태블릿 PC에 번들로 인터파크 이북리더 어플과 쇼핑, 항공, 숙박, 티켓 등 자사 서비스용 어플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고, 구글 플레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일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입니다. 제품의 스펙이나 가격만으로 봤을 때, 제법 경쟁력있는 태블릿 PC이기에..
인터파크가 오는 16일 국내 전자책 독자의 사용 패턴을 반영한 '비스킷탭'을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비스킷탭은 전자책에 최적화된 태블릿PC로 1.6GHz 쿼드코어 CPU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젤리빈(4.2)을 장착했으며 16GB의 저장공간에 1GB의 램메모리(RAM)를 탑재했다. 인터파크는 비스킷탭의 가격을 18만9천 원에 책정했으며 출시기념으로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2만 원 할인된 16만9천 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는 기존 6인치 전자책 단말기보다 커진 7인치 화면이 장착됐고 우수한 가독성과 부드러운 페이지 넘김을 구현하는 IPS-LCD 터치 패널이 탑재됐다. 전후면 카메라, 블루투스, 32GB 마이크로 SD카드 확장포트 등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마켓의 애플리케이션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