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니에서 출시된 LCD 없는 혁신적인 스마트카메라 QX-100도 그렇고.. 오늘 소개할 HDR-MV1도 그렇고.. 과거의 소니다운 약간 똘끼있는 아이템? 모습으로 돌아가는 듯 하여, 한때 "소니빠"였던 제 입장에서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MDR-1R 스티커 사태로 인해 난 더 이상 소니를 내려놓기로 했지.. 약 두 달 후 출시될 예정인 HDR-MV1은 휴대용 뮤직비디오 레코딩을 지향하는 기기로 지난 9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3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괴랄한 역작.. 갤럭시기어도 여기서 첫 선을 보였지.. HDR-MV1는 일상 동영상 촬영이 목적인 일반유저가 아닌, 프로/아마추어 뮤지션이나 뮤직비디오 제작니즈를 가진 유저를 위한..
1980년대에서 90년대까지 워크맨으로.. 2000년대에 바이오노트북과 디지털카메라,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등 매 시기에 IT트렌드를 이끄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전자회사로 널리 알려진 소니... 하지만 2000년대 중후반부터 불어닥친 'Smart'와 'Mobile'과 같은 시장변화에 "어어어어!!!" 하며 미처 대응하지 못하는 사이, 2010년도 들어 거의 전 분야에 걸친 쇠퇴의 일로를 걷던 SONY가 이번에 제대로 큰 사고를 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니에서는 포텐터진 QX100과 QX10 스마트 디지털카메라를 출시했는데요, 스마트 디지털카메라라면.. 왠지 삼성의 괴작 "갤럭시카메라"나 그 이후에 출시된 NX시리즈 등과 같이 터치방식의 LCD가 큼지막하게 달려있고 카메라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사진을 ..
지난 월요일(9/27), 퇴근과 동시에 빛과 같은 속도(여의도에서 압구정까지 불과 30분만에 도착. 두둥!!)로 압구정에 위치한 소니스타일 매장을 찾았습니다. 그 이유는 얼마 전 2회에 걸쳐 리뷰했던 NEX-5를 팔아 치워버린 이후 뭔가 새로운 아이템이 없을까? 하고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던 중 무려 18mm광각과 200mm망원의 화각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슈퍼 줌렌즈(67mm, 디지털환산 27mm-300mm)가 번들로 포함된 NEX-5 H/B 모델을 발견했기 때문인데 소코 온라인매장은 재고가 부족한 관계로 직접 압구정 매장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때리고 한달음에 달려 갔습니다. 매장에서 물건을 넘겨받고 16GB 메모리스틱과 UV필터, LCD보호 커버 및 전용마이크 등을 장만하니 금액은 180만원 대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