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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중순 함박눈이 쏟아지던 토요일 저녁... 기획 강의로 이름을 알리고 계신 로디님의 유튜브 채널 로디의 빅픽쳐의 한 꼭지인 "유쾌한 기획수다"에 맥비님에 이어 두 번째 기획자제물로 인터뷰를 하고 왔습니다. 2시간 가량 NG없이 정말 말 그대로 수다를 떨고 왔고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이야기 나눴습니다.^^ 코로나19 시국 이전이던 20219년까지는 대면강의 진행을 통해 직접 만나뵐 기회가 많았지만, 작년부터는 비대면 강의로 전환하는 바람에 그 기회가 많이 줄었기에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인터뷰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는데, 주로 제 경험과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인사이트를 다뤘고요, 절 아시는 분들은 영상 보시고 댓글 한 마디씩 남겨주시고, 앞으로도 좋은 기획관..
제가 근무 중인 회사에서는 최근, 사업 확장 및 서비스 개편이슈와 맞물려 여러 직군에 걸쳐 신입/경력직에 대한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고, 대표적인 구직사이트인 J사와 S사에 접수된 입사지원서를 바탕으로 역량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업확장의 중심에 서 있는 IT 분야에서도 기획과 디자인, 퍼블리싱, 개발 등 분야 전반에 걸친 포지션을 구인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저는 면접관의 위치에서 기획 포지션의 1차 실무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략 제 하루 일과의 1/3 가량을 면접에 투자하며, 좋은 인재를 뽑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늘 진지하게 면접에 임해보지만, 실질적으로 기대에 충족할만한 입사지원자는 열 명에 한 명쯤 될까말까 합니다. 혹여나 저의 이런 생각에 보는 눈이 높아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