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2,000만 명을 넘기면서, 스마트폰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8일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휴대전화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는 910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558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 중 스마트폰 관련 피해 건 수는 총 752건으로 전체건 수의 82.6%에 달한다. 이 중 피해구제 접수 건수를 보면 엘지전자와 삼성전자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외산 업체인 HTC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 참고로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란 소비자가 제품 불만을 나타내 한국소비자원이 분쟁조정에 나선 건수를 말한다. 그래프를 보면 숫자가 많을수록 그만큼 불만 항의전화가 많이 와서 분쟁조..
몇 달 전부터 시작된 삼성과 애플이 벌이고 있는 치열한 특허침해 소송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CPU/카메라 등을 업그레이드 한 애플의 신형아이폰인 4S 기종 국내출시와 관련해 삼성의 대응방법에 많은 이들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아이폰 예판이 시작된 오늘이 되어서도 삼성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 시점에서 전세계적으로 특허전쟁을 벌이는 삼성이 왜 유독 국내에서는 잠잠한 것일까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삼성은 글로벌 환경에서의 전체 판매량을 주목할 뿐...' 이라는 판단이 서게 되는데요. 약 보름 전쯤에 기사화 된 2011년도 3/4분기 전세계의 스마트폰 판매집계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2,700 만대..
한 동안 언론의 바람몰이와 네티즌들의 갑론을박(甲論乙駁)에 중심에 섰던 아이폰과 갤럭시S 의 비교가 아이폰4의 출시일정이 확정되고 삼성이 야심차게 준비한 갤럭시탭의 출시에 따른, 프로모션의 방향이 바뀜에 따라 잠시 둘 간의 치열한 공방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렇게 치열한 논란의 중심에서 다소 멀어진 갤럭시와 관련된 글을 적는다는 것이 맞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하드웨어나 기능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다루었기에.. 약간은 다른 시각을 가진 제 입장에서 갤럭시 S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언급하고 넘어갈까 하는데 단순히 기업 간의 시가총액이 어떻네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하나의 제품을 런칭시키고 이를 활성화시키는데에 두 기업의 판이하게 다른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
드디어 어제.. 근 한 달 여를 끌어오던 아이패드가 제 손 안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주문했던 그 제품이 아닌 회사에서 테스트를 위해 대량 주문했던 물건 이었습니다. 역시 해외에서 직접 구입해 들여오니 빠르군요..-_-+ [그림. 1] 아이패드로 피아노치기.. 할만 하네요? ■ 심플함.. 이것이 디자인이다..!! 제 물건이던 제 물건이 아니던 간에 일단 제 손에 들어온 이상 간단하게 리뷰를 아니하고 넘어갈 수 없겠기에 음 제품을 만져보고 구동한 소감을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박스에서 꺼내 본 첫 느낌.. 무척 심플하다.. 라는 한 마디로 설명이 될 듯 합니다. 이미 두산의 박 모시기 회장님께서 매우 터프한 박스 개봉 동영상을 공개해 주셨기에 박스의 내용물이 어떻고 하는 내용은 ..
제목과 같이 엊그제 아이패드를 예약 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 제게는 필요없는 제품이라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고 있었고, 실제로도 이미 노트북과 아이폰이 있는 상황에서는 별 필요성이 없는 제품군으로 분류해 놓은 상태였지만, 예판을 실시한다는 기사를 보고 눈이 회까닥 돌아.. 눈 깜짝할 사이에 인맥 네트워크를 구동해 미쿡 현지에서 물건을 받아줄 분을 수소문하고, 미국 애플 사이트에서 결국 주문을 해 버렸습니다.. 주문제품은 WiFi 32GB 모델.. 599달러 였고 이것저것 필요한 악세사리들 몇 개를 장바구니에 집어넣으니 금새 가격은 834달러로 치솟고 이 중에서 나에게 정말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mobile me 옵션을 빼고나니 최종구매가는 765달러... 여기에 다시 세금을 포함하니.. 847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