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EARIN 블루투스 이어폰의 개봉기에 이어 실제 사용과정과 음질에 대한 솔직한 평가, 그리고 사용 중 발견된 사소한 버그(?) 몇 가지를 총 2회에 걸쳐 리뷰하겠습니다. ERAIN의 충전을 위해 충전캡슐에 장착한 후, 한 시간 가량이 지났을까.. 충전을 의미하는 빨간색 LED 불빛이 꺼진 것을 확인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첫 페어링을 시도했습니다. 그 전에 EARIN의 페어링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면... EARIN의 페어링은... EARIN은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과 달리 페어링을 위해 전원을 켜는 과정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충전 캡슐에 넣으면 전원이 꺼지면서 충전이 이루어지고, 충전 캡슐에서 이어폰을 빼면 3초 내외의 시간이 지나 페어링 모드로 전환되는 구조인데요, EARIN은 이어폰 유닛을 한 개를..
지속적으로 변화해 나가는 모바일 공간을 계속 따라잡기란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한 주에 주어진 시간은 한정 되어 있기 때문에, 산업 전반을 살펴보는 대신 당신의 앱 비즈니스에만 포커스를 맞출 가능성이 높지요. App Annie는(이하 우리) 시간을 절약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이 시리즈를 제공하려 합니다. 그럼 지난 주의 주요 모바일 뉴스와 리서치 그리고 전문가의 가이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단 5분 안에. 금주의 종합 하이라이트는 모바일에 영향을 끼친 중국의 새해 효과, 앱 가격 책정과 사용자의 관심과 이해에 대한 팁, Quartz의 새 아이폰 앱과 트위터 타임라인의 변화입니다. 1. 중국의 새해가 모바일 결제에 끼친 막대한 영향 왜 중요한가? : 2014년, Tencent사의 WeCha..
2015년 모바일 앱 시장의 눈에 띄는 동향 중에서, 카 쉐어링과 택시 앱의 성장이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들 앱의 사용은 이미 발전된 시장이나 신흥 시장 전반에 걸쳐 증가하였습니다. – 일부 지역에서는 이런 종류의 앱들이 최대 30%가량 확산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각각의 시장에서 카 쉐어링 앱의 급격한 성장은 글로벌화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버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글로벌 플레이어로 많은 국가에서 상위 2위 안에 자리매김 하고 있는데요, 우버는 조금 더 국제적인 위치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각 지역의 실세 기관인 "Lyft", "Grab Taxi" 그리고 "Didi Dache"와 로밍 계약을 체결하여 세계 여행객들이 다른 국가에서도 로컬 앱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GrabTaxi..
아이폰 터치스크린 반응이 안드로이드 폰들에 비해 무려 두 배나 빠르다는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되었다. 20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은 클라우드 게이밍회사인 아가위(Agawi)가 발표한 스마트폰 터치스크린 반응속도 결과보고서를 인용하여 아이폰이 노키아의 루미아 시리즈등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화면 터치스크린 반응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르다는 결과를 보도했다. 이 결과에서 아이폰 5가 54ms(milliseconds, 1/1000초)로 가장 빠른 반응을 나타 냈으며, 아이폰 4가 85ms, 삼성의 갤럭시 S4가 114ms, 노키아의 루미아 928이 117ms, HTC의 One이 121ms, 모토X가 123ms 순서로 나타났다. 아가위 리포트(http://appglimpse.com/blog) 아가위는 자신들이 실시한..
어두운 곳에서도 볼 수 있고 터치 스크린이 달린 e잉크 전자책 단말기가 한국에 나왔다. 한국이퍼브의 새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샤인’ 얘기다. 한국이퍼브는 8월1일, ‘크레마 샤인’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8월 ‘크레마 터치’를 출시하고 꼭 1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크레마 샤인은 8월5일부터 예스24와 알라딘, 반디앤루니스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8월26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14만9천원이다. 전작 크레마 터치는 10만9천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크레마 샤인은 6인치 e잉크 전자책 단말기이다. 아마존 ‘킨들 페이퍼 화이트’, 반스앤노블 ‘누크 심플 터치’, 코보 ‘코보 글로’처럼 화면 앞쪽에 조명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이 화면 뒤에서 앞으로 빛을 쏘는 것..
국방부가 내년부터 애플사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영내 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보안 통제가 어려운 아이폰의 사용을 아예 막아 기밀유출을 방지하겠다는 의미다. 개인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할 수 있고 미국과의 통상마찰 소지도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국방부는 오는 8월 국방부 본관과 현재 신축 중인 합동참모본부 건물에 스마트폰 통제를 위한 MDM(Mobile Devic e Management)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 기업 등이 운용하는 MDM은 특정구역 내에서 스마트폰의 인터넷·녹음·카메라 기능 등을 제한하는 것이다. 국방부는 국방부 영내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내년 04월 공식 시행하고 2015년까지 사단급 이상 모든 부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해당 시스템..
삼성전자가 13일 갤럭시S2 사용자들에게 안드로이드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ICS)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면서.. 갤럭시S에 대한 ICS 미지원 논란이 다시 일었다.. 사양이 같은 넥서스S에서는 ICS 업그레이드가 지원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갤럭시S에 대해서도 '얼굴인식으로 잠금해제'등 ICS 기능과 유사한 일부 기능들을 펌웨어 업그레이드 형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ICS 미지원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발에 일단 최소한의 성의를 보인 셈이다. 하지만 이는 갤럭시S가 ICS를 일부 지원한다기 보다.. 삼성전자가 몇몇 기능들을 갤럭시S에 맞춰 자체적으로 제공했다고 보는 게 맞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가 갤럭시S에 대해서도 상당한 성의를 보였다고 해석할 수 있지만 여전히 "왜 같은 사양의 넥서스S..
이제 2011년의 끝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2011년엔 유독 제 흥미를 끌던 꽤 많은 아이템들이 있었고, 많은 것들을 손에 넣는 기쁨이 있었습니다만 아직까지 출시되지 않았거나, 예약 판매만 진행했던 관계로 미처 구매하지 못했던 IT 아이템.. 2012년엔 꼭 지르고 말겠다는 의지를 불사르게 만드는 아이템 몇 가지를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첫 번째로 화려하면서도 미려한 디자인을 갖춘 틈새 아이템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군침을 흘릴만한 I'm Watch라는 이름의 스마트 시계 입니다. (글 작성을 시작한 시점이 작년이로군요?^^;) [위시리스트 No.1] 나는 시계다.. 안드로이드OS 기반의 손목시계 I'm Watch!! 얼마 전 알게 된 아이템인데요, 바로 스마트폰과 사용자의 매개체..
새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5도 애플과 삼성전자간에 벌어질 단말기 점유율 싸움의 순위를 뒤집지는 못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A)가 공동 연구해 내놓은 '2012년 모바일 산업 10대 이슈' 보고서를 통해서다. (링크를 클릭하면 보고서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난 26일 보고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힌 NIPA와 SA는, 내년 모바일산업계 최대 화두가 '진화하는 글로벌 생태계 전략'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모바일 생태계는 멀티스크린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여러 단말기에 퍼뜨리면서 사용자를 묶어두는 전략이 핵심이 된다. 애플과 구글 등이 글로벌 생태계 전략을 발전시키는 양상이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모바일 기기에서 풍부한 웹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모바일 웹을 지원하는 덕분이다. 그렇다면,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마다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횟수에 차이가 있을까. 다 같은 스마트폰이지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iOS 단말기에서 압도적인 전자상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통 분석업체 리치 렐리번스는, 애플 iOS를 통한 전자상거래 건 수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비해 훨씬 많이 발생했다는 분석 자료를 내놨다.. 리치 렐리번스 자료를 보면, 2011년 4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한 사용자가 저자상거래에 쓴 금액은 34억달러 수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