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올렸던 온갖 불평불만을 뒤로한 채, 결국 오늘 제게 배송된 Audio-technica의 헤드폰 앰프(AT-PHA30i)! 주문취소가 안됐다는 불편함과 20만원 가까운 돈을 날렸다는 자괴감에 박스를 열어보는 거 조차 짜증 날 정도로 기분이 다운 되었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약간의 불편함(?)만을 감수 한다면, 그렇저렇 쓸만한 제품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해당 제품은 출력이 부족한 아이팟이나 아이폰의 출력을 약 두 배 가량 증폭시키는 앰프의 기능과 리모콘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제품의 비싼 가격대나 수요 탓인지 국내엔 출시되지 않은 제품 입니다. ■ 두 배의 출력.. 두 배의 음량.. 그리고.. 제 음향기기에 대한 지식이 짧다보니, 다소 오해가 있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아이폰의 음악출력과 ..
예스24가 올 1월부터 약 2개월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온라인 도서유통 업체 최초로 베타버전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이번 버전의 특징으로는 예스24 내 도서를 필두로 음반, DVD, GIFT 상품을 검색해, 휴대폰(인증번호 입력방식), 무통장 입금 등의 수단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능이 구현 되었으며 장바구니와 주문조회 등의 이용편의 서비스도 갖춰져 있습니다. 웹과 비교했을 때, 대략 퍼센트 수준의 구현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 초기버전 치곤 비교적 많은 기능을 구현했지만 유저의 사용패턴이나 편의성에 대한 고려가 다소 부족한 점, 결제방식이 어플로 구현되지 못한 점과 촉박한 스케줄로 인해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지 못해 미처 잡아내지 못한 불규칙한 튕김현상 등이 다소 아쉽습니다... (결제방식은 ..
바로 어제 였습니다. 아이폰에서 웹서핑을 하던 중에 정말 기가 막힌 디자인의 아이폰 케이스를 발견했는데요.. (케이스 구매목적이 아닌 그냥 순수한 웹서핑 임.) 바로 More 사 제품인 메탈릭 케이스 입니다.. 두둥~!!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아주 평범한 이치. 어느 새 카트에 상품을 담고 결제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_-;) 해외 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주문했는데, 국내 수입총판이 따로 있더군요.. 제길슨.. 일단 해외 사이트에는 주문취소 요청을 하고, 국내총판에서 Metallic Catina 를 재주문하긴 했는데.. 앞선 긱포유닷컴의 사례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사알짝 두려운 마음이 생기네요..-_-;..
지난 달 중순.. 아이폰의 다소 부족한 음량 강화를 위해 휴대용 앰프를 찾던 중... 해외 사이트인 긱포유닷컴에서 제 구미에 딱 맞는 아이팟용 휴대용 앰프를 하나 주문 했습니다. 하지만 제품 물량이 딸리는지 주문 후 꽤 시일이 흘렀음에도 아직 발송을 안했더군요.. (한국의 펀샵과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림. 1] Audio Technica amplifier for iPod (바로가기) 더 이상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 결국 주문취소 요청을 하고 상품스펙을 자세히 살펴보니.. 불행인지 다행인지 지원 기기에서 아이폰은 제외되어 있고, 출력이나 저항 역시도 아이폰의 기본 스펙과 동일한 20mw(32Ω)에 불과 했습니다. 결국 끼나 안끼나 음질 차이는 없다는 소리가 되겠죠..-_-; [그림. 2] ..
지난 1월 27일(미국 현지날짜 기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애플의 새로운 디지털 디바이스인 아이패드(iPad)가 출시되었습니다. 9.7인치의 액정화면에 약 6~700g 정도의 무게. 여기에 10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재생능력과 이론 상 100Mbps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고, 기존의 b/g 규격보다 넓은 지역의 WiFi를 이용할 수 있는 802.11n 등, 일상적인 휴대를 위해 갖춰야 할 대부분의 것들을 갖춘 아이패드.. 하지만 그 사용자 인프라 측면에서 봤을 때 과연 저 제품이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던 건, 사실 입니다. 아시는 것과 같이 아이패드 출시 이전에 이미 그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타블릿 노트북, UMPC 등이 큰 주목을 받으며 출시 되었으나 일부 특수 계층 사..
앞서 올렸던..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동영상 스트리밍 어플인 Air-Video에 대한 대략적인 특징과 사용방법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오늘은 실제 외부에서 집이나 특정장소의 PC를 원격으로 접속해 미리 지정해놓은 폴더 내의 동영상을 보는 실제 테스트 결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테스트를 위해 사용된 집PC는 펜티엄 4 2.6G의 저사양 PC로 메모리는 2GB, 인터넷회선은 저가형입니다. (정확한 속도까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최대 10M까지 나오는 라이트 형 입니다.) 또한 사용된 동영상 샘플은 100MB의 애니메이션으로 AVI 포맷이고 별도의 인코딩을 거치지 않았으며 실시간 스트리밍 인코팅 테스트를 위해.. 자막파일(smi)과 동영상의 인코딩 과정을 거친 MP4포맷의 동영상을 각각 준비 해 보았습니..
신규 프로젝트로 인해 정신없이 바쁜 요즘 입니다만, 꼭 소개하고 넘어가야 할 어플이 있어, 오랜만에 리뷰 글을 남겨 봅니다. 이 어플을 보며 느끼는 거지만, '아이폰에서는 안되는 게 없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그런 어플.. Air-Video 리뷰를 지금 시작합니다. 이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Air-Video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 어플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자신의 PC상에 있는 동영상을 WiFi로 연결된 아이폰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일종의 스트리밍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데. 그 개념은 현재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소리바다 어플리케이션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Air-Video는 동영상에 특화되어 구성되어 있고 아주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손쉽게 내 PC와 연결하여 굳이 아이폰에 직..
11월 28일부터 시판된 아이폰이 벌써 10만대를 돌파했다고 하더군요. 그간 나온다 안나온다 말이 많았었는데 생각보다 마음고생하신 분이 많았나봅니다. 그 중엔 저처럼, 기다리다 지쳐서 해외구매로 개통하신 분들도 계실테구요. 이렇게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구입하신 아이폰, 보다 아껴줄 필요가 있을 듯 한데요, 아이폰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악세서리 군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그 중에서 가짓 수가 가장 많은 품종은 아이폰의 외관을 보호할 수 있는 케이스라 할 수 있는데요, 최근엔 단순히 기기의 보호개념을 넘어서 기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개념으로 이동하고 있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케이스는 보호와 럭셔리한 차별화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VAJA 케이스 입니다. (이거 보면 다른 케이스는..
지난 11월 중순 경에 우여곡절 끝에 전파인증을 받고 KT에서 아이폰을 개통한 이후 약 2주일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전문용어로 '상투를 잡았다.' 혹은 '막차를 탔다.' 라고하죠?^^) 예상대로의 큰 만족감을 가지는 부분이 있는 반면, 기존 일반 휴대폰에 비해 불편한 요소들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약 보름 간의 사용기와 함께, 기존에 많이 알려진 일반적인 내용 이외에 좀 더 디테일한 내용을 지극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기존 포스트 상에서 언급했던 조루 배터리나 하드웨어적인 특성이나 배경적인 특성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아이폰은 이미 알려진 스펙과 같이, Mac 계열의 OS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휴대폰 뿐만 아니라 MP3나 동영상 플레이어 그리고 아이폰 용..
지난 주, 설탕몰에서 공식 수입하여 판매하는 몬스터(Monster)사의 닥터드레(beats by dr.dre 헤드폰을 구매 했습니다. 처음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이 놈들 신경 많이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패키지에 많은 신경을 썼음을 느꼈는데, 박스 내 구성품을 확인하는 순간 의외의 수확을 거둘 수가 있었습니다. 1. 아이폰 용 마이크 단자의 제공!! 바로, 아이폰을 통해서 음악을 듣는 도중에도, 전화가 오면 받을 수 있는 마이크 단자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인데,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도 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자세히 읽지 않았던 저로썬 참으로,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물론 저 같이 얼래벌래 구매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사진. 1] 닥터드레 헤드폰의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