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토브리그의 중심에는 단연 LG 트윈스의 두 베테랑, 김현수와 박해민이 있습니다. 팀의 주축이자 우승의 상징이었던 두 선수가 동시에 FA(프리에이전트) 시장에 나서며, 올겨울 잠실의 공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김현수는 여전히 리그 정상급 타격 생산력과 팀 리더십을 겸비한 선수로, 친정팀 두산 베어스가 복귀 가능성을 타진 중입니다. 한편, 박해민은 탁월한 중견수 수비력과 빠른 발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러나 LG에게 이 둘은 단순한 베테랑이 아니죠. 팀의 문화와 중심을 지탱해온 ‘우승 DNA’의 핵심 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 LG는 냉정한 계산과 따뜻한 설득 사이에서 선택의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금액보다 중요한 것은 팀의 미래 비전과 선수에 대한 ..
LG전자가 태블릿PC 신제품 ‘G패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화)에 LG전자는 G패드에 대한 티저 영상을 유투브를 통해 공개했다. 제품명 ‘LG G패드8.3’에서 숫자 8.3은 8.3인치 풀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의미한다. 소식통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G패드가 5메가픽셀 카메라와 1.7기가헤르츠(GHz) 퀄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두 가지 사양을 놓고 봤을 때 G패드는 이미 시장에 출시된 경쟁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G패드는 9월 6일~11일 사이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이번 태블릿PC 출시는 공식적으로 ‘옵티머스패드’ 출시 이후 두번째다. 옵티머스패드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2,000만 명을 넘기면서, 스마트폰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8일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휴대전화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는 910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558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 중 스마트폰 관련 피해 건 수는 총 752건으로 전체건 수의 82.6%에 달한다. 이 중 피해구제 접수 건수를 보면 엘지전자와 삼성전자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외산 업체인 HTC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 참고로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란 소비자가 제품 불만을 나타내 한국소비자원이 분쟁조정에 나선 건수를 말한다. 그래프를 보면 숫자가 많을수록 그만큼 불만 항의전화가 많이 와서 분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