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9일 오전 5시.. iOS 7 버전의 업데이트가 시작됐네요?! 별 생각없이 업데이트 버튼을 클릭해보니, 아이튠즈 11.1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새로운 OS를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부하가 심해서인지, 아이튠즈 상에서는 업데이트가 잘 안되는 듯하며, 애플코리아에서 별로도 다운받아 설치한 후 OS를 업데이트 중입니다. 남들이 다들 iOS 7 Beta 버전을 설치하고 사용하던 와중에, 정식버전을 설치하기 위해 끝까지 참았다능.. 이미 많은 블로그나 뉴스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UI/UX와 함께 백여 개의 기능적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iOS 7 정식버전. 이제 막 설치가 끝나고 직접 이용해보는 중인데.. 정말 예술이네요.. 평면의 원색적인 아이콘이나 반투명한 글라스가 씌워진듯한 느낌의..
"감동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긴 하는 데…."애플이 11일(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아이폰 2개 모델을 동시 발표했다. 고급형인 아이폰5S와 저가 모델인 아이폰5C를 함께 출시하면서 점유율 확대 야심을 강하게 드러낸 것. 하지만 각종 미디어들과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은 애플이 새롭게 공개한 아이폰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지 않고 있다. 일부에선 "애플 특유의 혁신이 실종됐다"면서 '사라진 잡스'를 그리워하기도 했다. CNN은 12일 이 같은 분위기를 전해주면서 "과연 이런 비판이 합당한 걸까?"란 질문을 함께 던졌다. 이와 함께 CNN은 애플이 유례 없는 성공의 희생양이라고 평가했다. 애플이 이번에 선보인 아이폰5S는 사상 처음으로 64비트 A7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덕분에 처리 속도가 기존 아이..
어제 스마트워치와 관련해 웹 서핑 중 블로거 오자서 님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글의 주제는 "스마트워치가 아직 필요하지 않은 13가지 이유" 였는데, 일부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제 견해와 거리가 있는 부분도 있어보여 마침 관련 글을 작성하려던 차에 오자서 님의 글을 인용하여 제 생각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아직 필요하지 않은 13가지 이유(1, 7) - 손목은 귀중한 악세사리 공간?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알리는 도구가 아니다. 거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같은 모양의 검은 직육면체를 너도나도 차고 다니면, 패션으로서는 동떨어지게 된다. 스마트워치가 아무리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해도, 거기서 거기다. 흔히, 남자 패션의 완성이라 불리우는 시계. 그 만큼 남자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이며 여자들..
몇 달 전부터 시작된 삼성과 애플이 벌이고 있는 치열한 특허침해 소송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CPU/카메라 등을 업그레이드 한 애플의 신형아이폰인 4S 기종 국내출시와 관련해 삼성의 대응방법에 많은 이들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아이폰 예판이 시작된 오늘이 되어서도 삼성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 시점에서 전세계적으로 특허전쟁을 벌이는 삼성이 왜 유독 국내에서는 잠잠한 것일까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삼성은 글로벌 환경에서의 전체 판매량을 주목할 뿐...' 이라는 판단이 서게 되는데요. 약 보름 전쯤에 기사화 된 2011년도 3/4분기 전세계의 스마트폰 판매집계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2,700 만대..
드디어 어제.. 근 한 달 여를 끌어오던 아이패드가 제 손 안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주문했던 그 제품이 아닌 회사에서 테스트를 위해 대량 주문했던 물건 이었습니다. 역시 해외에서 직접 구입해 들여오니 빠르군요..-_-+ [그림. 1] 아이패드로 피아노치기.. 할만 하네요? ■ 심플함.. 이것이 디자인이다..!! 제 물건이던 제 물건이 아니던 간에 일단 제 손에 들어온 이상 간단하게 리뷰를 아니하고 넘어갈 수 없겠기에 음 제품을 만져보고 구동한 소감을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박스에서 꺼내 본 첫 느낌.. 무척 심플하다.. 라는 한 마디로 설명이 될 듯 합니다. 이미 두산의 박 모시기 회장님께서 매우 터프한 박스 개봉 동영상을 공개해 주셨기에 박스의 내용물이 어떻고 하는 내용은 ..
제목과 같이 엊그제 아이패드를 예약 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 제게는 필요없는 제품이라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고 있었고, 실제로도 이미 노트북과 아이폰이 있는 상황에서는 별 필요성이 없는 제품군으로 분류해 놓은 상태였지만, 예판을 실시한다는 기사를 보고 눈이 회까닥 돌아.. 눈 깜짝할 사이에 인맥 네트워크를 구동해 미쿡 현지에서 물건을 받아줄 분을 수소문하고, 미국 애플 사이트에서 결국 주문을 해 버렸습니다.. 주문제품은 WiFi 32GB 모델.. 599달러 였고 이것저것 필요한 악세사리들 몇 개를 장바구니에 집어넣으니 금새 가격은 834달러로 치솟고 이 중에서 나에게 정말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mobile me 옵션을 빼고나니 최종구매가는 765달러... 여기에 다시 세금을 포함하니.. 847달러..
지난 달 중순.. 아이폰의 다소 부족한 음량 강화를 위해 휴대용 앰프를 찾던 중... 해외 사이트인 긱포유닷컴에서 제 구미에 딱 맞는 아이팟용 휴대용 앰프를 하나 주문 했습니다. 하지만 제품 물량이 딸리는지 주문 후 꽤 시일이 흘렀음에도 아직 발송을 안했더군요.. (한국의 펀샵과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림. 1] Audio Technica amplifier for iPod (바로가기) 더 이상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 결국 주문취소 요청을 하고 상품스펙을 자세히 살펴보니.. 불행인지 다행인지 지원 기기에서 아이폰은 제외되어 있고, 출력이나 저항 역시도 아이폰의 기본 스펙과 동일한 20mw(32Ω)에 불과 했습니다. 결국 끼나 안끼나 음질 차이는 없다는 소리가 되겠죠..-_-; [그림. 2] ..
인내심이 한계치에 다달랐다고 해야 할까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끝내 아이폰 3Gs 32GB모델을 구매대행을 통해 질러 버렸습니다. 순수 구매가는 125만 1천원(1천원은 수수료 명목이라고 봐야겠네요.) 물론 국내에 출시될 경우, 보조금 등을 포함한다면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나.(국내에서의 실구매가도 얼추 100만원 가까이 하지 않나하는 생각 듭니다만.)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 제품 관련 루머들을(어떻게든 어떠한 방식으로든... WiFi에 대한 락(Rock)걸릴 것이다.. 와 같은..) 종합해 봤을 때.. 연내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되더군요. [사진. 1] 제가 주문한 모델은 32GB 화이트 모델인데.. 검정색도 은근 괜찮네요? 때문에, 그냥 호주에서 구매대행 하시는 좋은 분께, 구매 ..
얼마 전, 아이폰이 일반 휴대폰보다 좋은 이유 세 가지를 정리해 보았는데.. 아이폰을 기다리시는 분들이나 혹은 아이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신 분들께 좀더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오늘은 아이폰이 일반 휴대폰보다 안좋은 이유 세 가지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1. 교체할 수 없는 고정배터리..ㅠㅠ 아이폰은 배터리가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 휴대폰과 같이 여분의 배터리를 교환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이 때문에 단순히 전화 이외에 MP3나 동영상, 어플리케이션을 빈번하게 이용하는 경우, 매일매일 충전해 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국내 표준 충전기라 할 수 있는 24Pin충전기가 아닌, 전용 USB케이블을 통해 PC에 연결해 충전하거나, 혹은 USB 연결형 아답터로 충전해줘야 합니다. (물론, 각..
드디어.. 말 많고 탈 많았던 아이폰이 10월 중순 께에 출시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요즘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아이폰이 모바일 업계에 혁신을 가져올거다!!' 라고 주장하는 이들과 '요즘엔 아이폰을 능가하는 기능을 가진 풀 브라우징 폰이 많아, 오히려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에 비해, 현재 기능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폰과 비슷하거나 다소 나아졌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인정하지만, UI 만큼은 2년 전에 만들어진 아이폰을 따라잡기는 커녕.. 아직 절반도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기술적인 부분도 좀....) 기능이라는 부분은 사실, 범용적인 사용이 아닌 일부의 이용자만 사용하는 일종의 전유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