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야메군입니다. 한동안 주니어의 백문백답 콘텐츠를 작성하느라 서비스 기획 가이드 코너를 살짝 미뤄 뒀었는데, 오늘 다룰 주제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간단히 정리하기엔 양이 좀 많아서 개념과 실무 2회로 나눠 작성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2023년 이후, 많은 기획자들의 일상에 갑자기 새로운 도구가 찾아 왔습니다. 바로 Chat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입니다. 이 도구는 질문만 입력하면 보고서 초안을 써주고, 경쟁사 분석을 정리해주며, 심지어는 기능 정의서의 첫 버전까지 뚝딱 만들어내죠. 하지만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같은 질문을 하더라도 기획자마다 얻는 결과물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사람은 뼈대만 있는 밋밋한 답변을 받고, 어..

🧑🏼💻재우:선배님, 요즘 회사에서도 AI 도구들을 점점 많이 쓰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막상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AI를 진짜 잘 활용하는 기획자들은 뭐가 다른 걸까요?🧑🏻💼선배:좋은 질문이야, 재우님. 점점 질문의 퀄리티가 올라가네? 사실 AI는 도구일 뿐인데,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실력이 확 달라져. 내가 보기에 AI를 잘 활용하는 기획자는 이 세 가지 특징을 갖고 있어.🧑🏻💼선배:첫번째, 문제의 해결 관점에서 AI를 바라봐야해.예를 들어, 기획서 초안을 빠르게 작성해야 할 때 그냥 “기획서 써줘”라고 명령하는 게 아니라,“이런 제품의 런칭 기획서를 구성하려는데 어떤 섹션으로 나누는 게 좋을까?”라고 문제를 구조화해서 질문해. 이런 사람이 진짜 A..

👩🏻💼 재우:선배님, 요즘 진짜 AI 얘기 너무 많이 나오잖아요.ChatGPT는 물론이고, 기획자도 Midjourney나 Perplexity 같은 걸 써야 한다는 말도 많고요.그럼 우리 같은 기획자는 AI 시대에 뭘 준비해야 할까요?🧑🏻💼 선배:진짜 중요한 질문이네.AI 시대에 기획자는 도구의 유저를 넘어 ‘기획자로서의 무기 네 가지’를 새롭게 장착해야 해.먼저 "Prompt Engineering, 즉 말 잘하는 능력"을 키워야해.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즘은 기획서를 쓸 줄 아는 능력보다 AI를 설득할 줄 아는 능력이 더 중요해진 시대야.다시 말해 ChatGPT와 같은 AI에게 무엇을/어떻게, 왜 원하는지를 명확하게 말해야 원하는 결과물이 나와.즉, 기획자의 사고 체계 자체가 프롬프트가 된다..

안녕하세요, 야메군입니다. 최근 들어 Chat-GPT 4.0을 기반으로 자사 서비스의 기술문서와의 연계를 시도하기 위해 IA 테스트를 해보고 있는데, 그 결과가 참 신기방기 합니다. 정보를 요약해 주는 것은 물론 기술문서 전체를 훑어서 질문의 결과를 알려줘서 문제점이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탁월한 결과를 보여주네요. 그러던 중 이런 것도 되나? 싶어 전에 작성해 뒀던 블로그 글을 테스트해봤습니다. (Chat-GPT 4.0은 유료 서비스입니다.) | 테스트 대상 글 https://yamestyle.com/504 #008 아하! 모먼트(Aha! moment), 이건 뭘까요? 안녕하세요, 야메군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사용자가 서비스 또는 제품의 핵심가치(Value Proposition)를 경험하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