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마존을 꿈꾸는 인터넷서점 예스24의 전자책(e북) 사업 전략이 눈길을 끈다. 내달 태블릿PC 겸용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원’(Crema 1)과 전용 콘텐츠 장터인 ‘예스스토어’를 통해 독자적인 스마트 e북 플랫폼을 선보이는 것. 예스24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4’에 참가해 e북은 물론 인터넷 서핑과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태블릿PC ‘크레마원’을 공개했다. ‘크레마터치’, ‘크레마샤인’ 등 e잉크 전용 전자책 단말기를 그간 제작한 이 회사가 태블릿PC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계사 쇼유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제품을 설계, 제작한 뒤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e북 단말기 출시 후 태블릿PC를 만드는 것은 이미 공룡 인터넷서점 아마존이..
지난 8월 16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인터파크의 7인치 태블릿 PC 비스킷탭. 8월 13일자 위클리 IT 클리핑에서도 잠깐 다루면서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이야기 했습니다만, 내용을 좀 더 살펴보니 판매에 대한 행태가 소비자를 기망하는 점이 눈에 띄어 오늘은 모바일 딴지에서 살짝 딴지를 걸어볼까 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비스킷탭의 프로모션 포커스는 마치 킨들파이어와 동일한 컬러 전자책으로 포장하고 있습니다만, 실상... 그냥 태블릿 PC에 번들로 인터파크 이북리더 어플과 쇼핑, 항공, 숙박, 티켓 등 자사 서비스용 어플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고, 구글 플레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일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입니다. 제품의 스펙이나 가격만으로 봤을 때, 제법 경쟁력있는 태블릿 PC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