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메군 입니다. 지난 8월 16일, 인터파크에서는 e-ink 기술을 사용한 e-book 전용 비스킷의 실패를 뒤로하고 컬러 LCD를 탑재한 태블릿PC인 비스킷탭을 출시했었는데요,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었던 e-book 전용 단말기인 한국 이퍼브의 크레마샤인과의 부적절한 성능비교와 함께, 과거 비스킷을 출시한 이후 단종과정에서의 사후처리 미흡 등으로 인해 좋은 성능의 태블릿 PC임에도 불구하고, 인터파크에서 출시된 비스킷탭에 대해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현재까지는 가격대비 성능으로 이만하면 나쁘지 않다는 평이 많은 가운데... 비스킷탭에 대한 디테일한 리뷰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비스킷탭은 7인치 1280x800의 해상도의 IPS 패널을 사용하고 있으며. Androi..
어두운 곳에서도 볼 수 있고 터치 스크린이 달린 e잉크 전자책 단말기가 한국에 나왔다. 한국이퍼브의 새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샤인’ 얘기다. 한국이퍼브는 8월1일, ‘크레마 샤인’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8월 ‘크레마 터치’를 출시하고 꼭 1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크레마 샤인은 8월5일부터 예스24와 알라딘, 반디앤루니스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8월26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14만9천원이다. 전작 크레마 터치는 10만9천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크레마 샤인은 6인치 e잉크 전자책 단말기이다. 아마존 ‘킨들 페이퍼 화이트’, 반스앤노블 ‘누크 심플 터치’, 코보 ‘코보 글로’처럼 화면 앞쪽에 조명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이 화면 뒤에서 앞으로 빛을 쏘는 것..
최근들어. 교보문고나 예스24 등 국내 유명 온라인 서점에서는 디지털 디바이스업계와 손잡고 e-book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사실 ebook에 대한 업계가 가진 관심이나 소비자 기대치는 10 여 년 전인 2000년 즈음이 더 뜨겁지 않았나 싶습니다. 당시, Amazon이나 반디앤노블 등 거대 온/오프라인 서점들이 앞다퉈 관심을 내비쳤고, 유수의 온라인기업에서 그에 대한 밝은 전망을 내놨던 것에 반해 현재의 e-book시장은 도서관의 색인시스템이나 PC 상에서만 열람 할 수 있는 제한된 포맷을 사용하는 어설픈 시스템이 고작 이었는데 최근 업계에서 한참이나 지난 퇴물 아이템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 아직 그 시장이 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