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즈음에, 작성한 포스트에서 웹기획자가 하는 일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했는데, 웹기획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과 기획 업무에 대해 좀 더 보완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웹 기획이라는 분야,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너무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지 맙시다. 웹 기획은 한마디로 지랄 같은 분야 입니다..ㅋㅋ 농담이고요.. 웹 기획이란 웹이라는 공간에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큰 고민들과 작은 고민들을 하고 이를 도식화하는 과정을 거쳐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그림으로 만들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업무를 수행하는 직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부가적으로 프로젝트의 스케줄을 관리하고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일도 있겠지만 이는 어디까지..
엊그제 툴로써 표현하라는 주제로 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의 주제, 새로운 툴을 지배하라! 라는 주제를 마지막으로 툴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보통 웹 기획자에게 있어서 표준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툴로는, 파워포인트나 액셀이나 워드, 거기에 하나 더 보태서 포토샵 정도가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이 정도의 툴만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휼륭하게 기획관련 문서들을 만들어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획자는 늘 쉽고 효과적인 전달과 표현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야 하며.. 전달하는 방법에 있어 사용 중인 툴로 한계가 있는 경우 거기에 적합한 툴을 배우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동성과 합리성.. 그리고 트렌드를 캐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바쁜 업무들이 코 앞에 닥쳐있는데, 그..
지난 번 툴의 능숙함을 키우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했는데, 공감이 가셨는지 잘 모르겠네요. 오늘 이야기는 툴 이야기를 다루면서... 잠깐 언급하고 지나갔던 생각을 툴로써 표현해 낼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툴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까 하는데요. 툴의 능숙함이 툴 자체에 대한 숙련도를 의미한다면 오늘의 주제인 툴을 활용한 표현은, 툴을 활용해서 얼마나 보기좋고(인지력).. 먹기 좋은(이해력) 떡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 입니다. 하필 하고 많은 예시 중에서 음식을 예시로 꺼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면 시니어 기획자로 가는 과정인 툴을 다루는 부분과, 요리사가 요리를 배우는 과정 간에는 꽤나 공통적인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요리사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우선순위로 배우는 기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