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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메군입니다. 이제 와서 고백하는 거지만, 저는 수포자입니다. 아니, 정확히는 수포자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수학에 애를 먹는 건 변함없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수학을 대할 때 거부감보다는 흥미로움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많아졌죠. 수학을 포기하기 시작한 시점... 아마 초등학교 4학년 즈음이었던 것 같아요. 운동을 한다는 핑계이긴 했지만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은 정말 손을 놨다 싶을 만큼 아예 내려놓고 살았습니다. 고 3 때 종합학원 다니며 바짝 공부한 덕택에 수능... 음.. 400점 만점이던 시절에 300점이 넘었으니 꽤 잘 봤다고 할 수 있는데, 수학은... 8점 나왔습니다.ㅎㅎㅎ 찍어도 15점은 나올 수 있었을텐데, 자존심상 찍고 싶진 않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순백의 머리를 가졌음에도 열심히..
똘끼의 웹기획론./서비스 기획 가이드
2023. 9. 19.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