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다음 뷰 애드박스가 구글 애드센스보다 낫다!!!!' 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일단 사이버머니로나마 제게 돈을 벌게해 준 매체가 다음인 만큼... 제 입장에서는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정책에 비해 다음 뷰 애드박스의 정책이 좀더 낫지 않나 생각 되는데요, 그럼 이쯤에서.. 제 블로깅 패턴을 중심으로 두 매체의 광고정책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고 어떤 광고모델이 '나에게 더 유리한가?' 를 한 번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연하게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에서 다음 뷰 애드박스를 보게 되었는데, 2011년 10월 달의 블로깅과 트래픽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 자그마치(?) XXX 원의 다음캐쉬가 제 다음 계정으로 적립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었으나, 광고 수익쉐어를 통해 처음 배분받은 금액이라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는 블로그에 적용한 지 1년이 넘어가는 시점이지만, 고작 5.75불 정도가 적립 되었을 뿐인데... 아마도 이러한 차이는 이 두 광고매체의 Affiliate에 대한 수익쉐어 방식의 차이가 가장 크지 않나 생각 되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이렇습니다. (다음 뷰에서는 지급받은 금액을 외부에 노출할 경우, 지급이 되지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 하네요..=_=;)
[표] 다음 뷰 애드박스와 구글 애드센스간의 요약비교.
[주]
* CTR은 Click through ratio의 약자로 배너 하나가 노출될 때 클릭되는 횟수를 뜻함.
* CPM은 Cost Per Mile의 약자로, 사용자가 하나의 목표에 도달한 것을 기준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광고방식.
* CPC는 Cost Per Click의 약자로, 클릭 횟수 당 비용을 지불하는 광고모델.
위의 비교자료를 근거로 했을 때, 다음 뷰 애드박스는 광고형태가 하나 뿐인 관계로 사용자의 커스터마이징이 어려운 점이 있으나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 다양한 종류의 광고형태와 색상의 커스터미이징이 가능하고, 인원 제한 없이CPM CTR과 같은 명확한 기준에 따라 광고를 노출한 유저 전체에게 수익이 지급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경우, 광고 노출정책에 위배되는 조건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어, 자사에서 기준으로 삼는 부정클릭에 해당될 경우, 계정을 비활성화 처리하며 그 경우 광고비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에 비해, 다음 뷰 애드박스는 다소간의 융통성을 가지고 있으며, 광고 노출에 따른 수익지급 방식의 편리함에서 다음 뷰 애드박스가 월등한 우위에 있다는 점과.. 블로그를 관리하는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와 직접 연동되어 있다는 점에서 두 서비스 중 '어떤 서비스가 더 낫다' 를 판가름하기엔 다소 어려울 듯 합니다.
[그림] 다음 뷰 애드박스 랭킹과 애드박스의 랭킹 차이가 많군요?
다만, 실제 수익적인 측면에서 볼 때, 블로그에 올라가는 글의 성격이나 트래픽에 따라, 순위에 집계될 만큼의 트래픽은 가지지만.. 클릭율(CPM)이나 목표전환율(CPM) 등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자신이 없는 중소규모의 블로그는 다음 뷰 애드박스로 가는 게 낫고, 트래픽이 많은 블로그인 경우는 구글 애드센스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광고를 게재하는 블로그들은 두 서비스를 같이 적용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ㅋㅋ)
참고로 다음 뷰 애드박스의 경우, 엔터테인먼트 적인 요소(TV/연예/드라마/영화 등)를 가진 블로그가 대부분 상위에 랭크되어 있어,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저 같은 사람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상위권 순위를 획득한다는 게, 사실 상 불가능하다는 아쉬움이 있으며, 다음 뷰가 카테고리에 따른 가중치 등을 고려한다면 좀 더 공평한(?) 수익분배구조가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물론 다음에서 고려할 필요가 없지만..=_=;)
조만간 여건이 된다면... 애드센스나 리얼클릭, 애드클릭, 아이라이크클릭과 같은 국내 CPC 광고대행사를 통해 광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 등을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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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메군. Web와 Mobile, Digital 카테고리 SME(Subject Matter Expert). 웹기획 15년차로 네이버 웹기획자 커뮤니티 "웹(WWW)를 만드는 사람들"에서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딴지일보를 시작으로 아이러브스쿨, 짱공유닷컴, YES24 등의 회사를 거쳐, 현재는 민간 IT 원천기술 연구소 "Valhalla Lab"에서 Machine learning과 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의 상업적 이용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기획자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위한 Guide Book 출간 준비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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