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사용해봤던 V-Moda 제품이 2007년쯤 구입했던 Vibe란 알루미늄 재질의 이어폰 이었습니다. 당시.. 제 지갑사정으론 꽤 고가였던 10만원대의 리시버였는데, 특징을 꼽아보자면, 전면 알루미늄 재질이란 것, 그리고 다른 하나의 특징은 귀를 뚫어버릴 듯한 엄청난 저음괴물이란 것인데, 물론 당시만 하더라도 그 엄청난 저음에... "이건 예술이야!!" 하는 생각 이었습니다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벙벙거리는 저음이 음악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첫 V-Moda 모델 Vibe Duo 이어폰 (가격이 많이 떨어졌네요? 8월 14일 기준으로 54,000원 쯤..) 그리고 몇 년이 흐른 2011년 즈음.. 다시 한 번 V-Moda 제품에 도전하게 되는데, 바로 Crossfade..
써보고서 리포트/헤드폰 이어폰 리뷰
2013. 8. 14.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