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듣기를 좋아하다보면, 자연스레 이어폰에 관심을 갖다가 점차 헤드폰으로 넘어가고 다시.. 고가의 이어폰으로.. 다시 고가의 헤드폰으로 자연스레 이동을 하게 됩니다. 물론 시기적인.. 또는 취향이나 재력 등에 따라 편차는 존재하지만.. 그러다 더 나은 음질의 음악을 듣기 위해 AMP나 DAC에 투자함으로서 점차 사운드 오덕의 길로 빠지게 되는 게 아주 일반적인 패턴인데, 저 역시도 이런 일반적인 단계를 거쳐 앰프레벨까지 올라왔습니다. 자랑이 아니잖아!! 아무래도 제가 집에서 음악을 들을 시간이나 여건이 되지 않다보니, 거치형 오디오 제품보다는 포터블 오디오쪽에 집중하는 편인데, 오픈형 계열의 헤드폰보다는 인이어 내지 폐쇄형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어폰의 경우엔 AMP나 DA..
지난 달 중순.. 아이폰의 다소 부족한 음량 강화를 위해 휴대용 앰프를 찾던 중... 해외 사이트인 긱포유닷컴에서 제 구미에 딱 맞는 아이팟용 휴대용 앰프를 하나 주문 했습니다. 하지만 제품 물량이 딸리는지 주문 후 꽤 시일이 흘렀음에도 아직 발송을 안했더군요.. (한국의 펀샵과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림. 1] Audio Technica amplifier for iPod (바로가기) 더 이상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 결국 주문취소 요청을 하고 상품스펙을 자세히 살펴보니.. 불행인지 다행인지 지원 기기에서 아이폰은 제외되어 있고, 출력이나 저항 역시도 아이폰의 기본 스펙과 동일한 20mw(32Ω)에 불과 했습니다. 결국 끼나 안끼나 음질 차이는 없다는 소리가 되겠죠..-_-; [그림.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