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업계를 호령했던 노키아. 공장 폐쇄·1만여명 감원 나서... PC·TV 등 가전시장 위축에 파나소닉·필립스 등 구조조정 일단 몸집 줄이고 재기 노려.. 한때 전 세계 휴대폰 업계를 호령했던 핀란드 노키아. 이 회사 스테판 엘롭 최고경영자(CEO)는 올 2월 임직원들에게 "우리는 북해(北海) 한가운데 떠서 불타는 유전(油田) 플랫폼에 서 있다"는 '고백 이메일'을 보냈다.경기불황과 애플의 아이폰돌풍을 맞아 회사가 생(生)과 사(死)를 넘나드는 경계에 처해 있는 상황을 가감없이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것이었다. 엘롭 사장의 후속조치는 처절했다. 4월 직원 7000명을 줄이는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어 9월 말 루마니아 클루지 공장을 폐쇄하고 현재는 미국과 독일사무소 인원을 추가로 감원 중이다..
야메의 iT딴지'S!!/Weekly IT 클리핑
2011. 11. 18.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