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도 PC처럼 본인이 원하는 부품을 골라 조립해 사용하는 시대가 열린다. 스마트폰 수리가 쉬워지고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해진다. 제조사가 주는 대로 쓰던 스마트폰에 고객의 취향이 들어가는 셈이다. 모토로라가 추진하는 아라 프로젝트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배터리, 메모리 등 다양한 부품을 사용자가 선택해 직접 조립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제작하는 게 목표다. 모토로라는 공식 블로그에서 조립식(modular) 스마트폰을 개발하는 `아라(Ara)`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레고 블록처럼 원하는 부품을 꽂아 사용하는 게 핵심이다. 올싱스디는 이를 `테트리스` 게임에 비유했다. 조립형 스마트폰은 `내골격(endoskeleton)`으로 불리는 프레임과 여기에 꽂을 수 있는 모듈로 구성..
야메의 iT딴지'S!!/Weekly IT 클리핑
2013. 10. 30.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