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하룻밤 상대 찾기'로 악용 스마트폰 '소개팅 앱' 변질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쉽게 데이트 상대를 찾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인 소개팅 어플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직접 찾을 수 있고, 주선자 없이 소개팅도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런데, 최근 소개팅 애플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원나잇 스탠드'용으로 악용되고 있다. 이 같은 세태는 소개팅 애플 관련 카페에만 방문해 봐도 알 수 있다. 실제 한 포털사이트의 카페에는 홈런강좌 등의 글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홈런은 소개팅 애플로 이성을 만나 잠자리를 같이 보냈다는 의미의 인터넷 신조어다. 해당 게시글에는 애플을 통해 이성과 만나러 가는 과정은 물론 모텔로 가는 노하우, 상대 여성의 나이와 외모, 신체 사이즈, 직업 등까지 상세히 적혀 있..
야메의 iT딴지'S!!/Weekly IT 클리핑
2011. 11. 24.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