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나 이베이와 같은 해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해외배송대행 업체를 통해 현지에 배달시킬 주소를 입력할 때 자주보는 지역이 바로 델라웨어(Delaware) 입니다. 그런데 문뜩... "왜 델라웨어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주요 배송대행업체를 살펴봤더니 2개 이상의 현지주소를 제공하는 업체들 모두 하나같이 델라웨어에 주소지를 두고 있더군요. 궁금하면 못참는 성격... 한 번 알아봤습니다. 미국 동부 연안에 붙어있는 작은 주로군요? 미국 독립 당시의 13개 주 중 하나인 델라웨어는 미국 헌법을 처음으로 승인한 주라고 하는데, 미국의 50개 주 모두를 기억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흔히 들어봤던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뉴욕, 워싱턴 등과는 달리 거의 듣보잡 수준의 동네였고..
음악 듣기를 좋아하다보면, 자연스레 이어폰에 관심을 갖다가 점차 헤드폰으로 넘어가고 다시.. 고가의 이어폰으로.. 다시 고가의 헤드폰으로 자연스레 이동을 하게 됩니다. 물론 시기적인.. 또는 취향이나 재력 등에 따라 편차는 존재하지만.. 그러다 더 나은 음질의 음악을 듣기 위해 AMP나 DAC에 투자함으로서 점차 사운드 오덕의 길로 빠지게 되는 게 아주 일반적인 패턴인데, 저 역시도 이런 일반적인 단계를 거쳐 앰프레벨까지 올라왔습니다. 자랑이 아니잖아!! 아무래도 제가 집에서 음악을 들을 시간이나 여건이 되지 않다보니, 거치형 오디오 제품보다는 포터블 오디오쪽에 집중하는 편인데, 오픈형 계열의 헤드폰보다는 인이어 내지 폐쇄형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어폰의 경우엔 AMP나 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