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프리뷰를 통해 소개해드렸던 소니가 야심차게 내놓은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카메라, QX-100.. 안타깝게도 구매 당시 아마존에서 QX-100의 배송일정이 급작스럽게 지연되는 바람에 과감히 취소한 후 QX-10 블랙모델로 재구매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정..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QX-100 였다면 좌절했을거야.. QX-10이 제 품에 안겼던 10월 초순 경.. 미니멀하고 귀여운 원통형 박스에 큰 환호를 지르며, 박스를 개봉했는데.. 생각보다도 큼직한 원통형 렌즈 뭉치가 덩그러니 담겨있더군요.. QX-100은 훨씬 더 크다는 계산이 나오죠.. 제품의 홍보 동영상으로 봤을 땐 실물에 비해 작은 사이즈라 생각했는데, 서양인의 손 사이즈를 고려하지 못하고 그냥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LCD가 없는 카..
"감동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긴 하는 데…."애플이 11일(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아이폰 2개 모델을 동시 발표했다. 고급형인 아이폰5S와 저가 모델인 아이폰5C를 함께 출시하면서 점유율 확대 야심을 강하게 드러낸 것. 하지만 각종 미디어들과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은 애플이 새롭게 공개한 아이폰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지 않고 있다. 일부에선 "애플 특유의 혁신이 실종됐다"면서 '사라진 잡스'를 그리워하기도 했다. CNN은 12일 이 같은 분위기를 전해주면서 "과연 이런 비판이 합당한 걸까?"란 질문을 함께 던졌다. 이와 함께 CNN은 애플이 유례 없는 성공의 희생양이라고 평가했다. 애플이 이번에 선보인 아이폰5S는 사상 처음으로 64비트 A7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덕분에 처리 속도가 기존 아이..
삼성전자가 스마트 와치 '갤럭시 기어(가칭)'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애플보다 먼저 내자니 스마트 와치의 시장 창조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부담이고 천천히 내자니 '카피캣' 논란이 거슬려서다. 업계는 갤럭시 기어가 삼성전자가 시장 창조자가 될 수 있을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열리는 '삼성 언팩 2013 에피소드 2'에서 갤럭시 기어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이 일정대로라면 갤럭시 기어는 스마트폰 시장이 열린 이후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시장을 창조한 제품이 된다. 애플 아이와치가 9월 중순에서 10월 초 아이폰5S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모바일 시장은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