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획자.. 혹은 웹 사이트 제작을 위해 에이전시나 SI업체에 웹사이트 구축 작업을 맡겨야 하는 의뢰업체 담당자가 자주 접하는 용어 중 하나인 RFP.. 그런데, 의외로 이 RFP를 처음 접하시는 분이 많은데 반해, 해당 문서의 해석방법이나 작성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 듯 하여, 오늘은 RFP에 대한 정의와 함께 RFP 작성요령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RFP(Request For Proposal)는 제안요청서라고도 하는데, 웹 사이트나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클라이언트가 에이전시 또는 SI업체 측에 '우리는 이렇게 만들고자 하는데, 작업이 가능하다면 제안을 넣어달라.'는 의미의 컨셉정의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컨셉정의서라고 하니 마치...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이며, 사용자 친화와..
안녕하세요? 웹(WWW)만드는 사람들 운영진, 야메군 입니다. 2013년 하반기부터 보다 강화된 커리큘럼으로 무장한 "5주 빡세게 공부하고 5년차 기획마인드 갖기" 강좌 32 시즌 강좌를 오는 2013년 9월 24일(화)부터 진행합니다!! 그간 삼심차례의 강좌를 통해 약 천여 여 분께 웹 기획의 기초와 기획자로써 성장하기 위한 여러스킬을 전해드리고자 노력했으며, 기획적인 생각의 전환점을 마련해드렸다고 자부합니다. 2013년 하반기부터는 새로운 커리큘럼인 실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론과 앱 분야가 강화되었으며 이를 통해 웹기획의 기초, 모바일과 사업기획의 노하우를 모두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강좌는, 웹 기획에 관심이 있는 예비 기획자 및 5년차 이내의 주니어 기획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획적인 마인드..
안녕하세요? 야메군 입니다. 요 몇 일... 딱딱하고 머리 아플 법한 글로 블로그를 채워넣었는데, 좀 릴렉스해보자는 의미로 살짝 가벼운 주제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제가 "야메의 이상한 생각과 공감" 블로그에 첫 포스팅을 한 게 2009년 7월 14일이니.. 운영한 지가 벌써 만으로 4년이 조금 지났는데요. 그간 글빨이 살아날 때는 좀 적극적으로 포스팅 했지만, 회사 일이나 여러 공사다망한 일들로 인해 신경쓰지 못한 채, 방치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일 방문자 역시도 들쭉날쭉한 경우도 많았고, 방문자의 비중 역시도 다음 View와 같은 메타블로그 서비스에 의존하는 경향도 있었습니다만, 시간이 흘러 점차 볼만한 컨텐츠들이 늘어가면서 주요 검색엔진의 트래픽이 메타블로그 서비스들을 압도하기 시작했습니..
지난 1편에서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간의 삼각관계에서 개발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기획자가 위치해야 할 포지션과 본격적인 기획단계 이전에 개발자와 같이 의논할 수 있는 요구사항 정의서 작성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요, 오늘은 기획자에게 원하는 개발자의 요구사항을 좀 더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테스트를 꼼꼼이 해야 개발자에게 할 말이 많다. 개발을 하면서 제일 정말 제일 아쉬운게 뭐냐고 묻는다면 바로 기획자가 해주는 테스트 입니다. 개발자가 테스트를 병행하며 개발하는 데에는 늘 한계가 있습니다. 일의 부하는 둘째치고 보통 개발자가 테스트를 하는 경우, 업무 성향의 특성 탓인지 어떤 값이 어떻게 들어가야 정확한 값이 나오는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다보니, 늘 정답만을 넣게 됩니다. 다시 말해, 잘못된 값..
저는 처음에 Visual Basic으로 된 데이터관리 프로그램을 유지보수하는 걸 시작으로 커뮤니티 사이트 개발로 초급개발자 시절을 보내고, 포털 사이트에서 중급개발자로 살다가, 공공기관에서 전산총괄도 맡아보고, 프로젝트 관리도 해보고 다시 항공사 및 여행사쪽에서는 홈페이지 및 업무시스템까지 관할하기까지 각기 다른 직종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유일하게 공통적으로 접하게 되는 것, 바로 기획안 입니다. 공공기관에서는 사업발주를 하다보니 제안서도 받아보았고, 웹사이트 개발과 관리가 주 업무다보니 늘 기획안을 받아보았죠. 연차가 길어질수록 많이 보게 되는 건 바로 기획안이였습니다. 여러 서비스에 대한 기획안을 접하다보니, 기획안에 대한 생각도 많아지게 되구요. 그래서 오늘은 개발자 입장에서 생각하게 된 기..
제목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통계학이 최강의 학문이다 원제 統計學が最强の學問である 출간일 2013년 7월 30일 저자 니시우치 히로무 저 / 신현호 역 출판사 비전코리아 향상분야 분석과 통계, 데이터 마이닝, 데이터의 해석, 로그분석 한줄평가 통계학을 모르면 기획자로서의 발전은 없다.. (하물며 수학을 싫어하는 나조차도 통계는 공부한다..) ISBN-13 9788963220598 매번 몇 년 지난 책만 소개했는데, 오늘은 불과 3일 전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책 한 권 소개해 봅니다. 웹기획자에게 있어, 통계라는 영역은 배움의 필수 불가결한 영역입니다. '아니.. 스토리보드 그리는데 왜 필요한거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기획자에게 있어서 스토리보드의 비중은 많이 잡아봐야 20% 남짓..
저는 지금 모외국항공사 GSA를 하는 회사에서 IT개발팀장으로 있다가, 최근 여행업으로 사업범위를 넓혀보고자 고민하시는 리더덕에 신규로 설립한 여행사 개발팀장으로 소속을 옮긴 상태입니다. 외국항공사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때문에 모두 영어를 잘 합니다. 때문에 입사면접 시에 영어면접이 있습니다만 저는 예외로 면접하지 않고 입사한 케이스입니다. 경력직이기도 하지만, 시스템상으로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일이 그닥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기에, 전직원 중 유일하게 외국 사람과 프리토킹이 되지않는 일인이었죠.(지금은 부사수들이 생겨서 일인은 아니구요...^^;) 어느 날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영업팀 사원과 운영에 관련한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그 친구가 제자리에 왔다가 울트라에디터를..
기획하시는 분들은 사이트를 보실 때 어떤 것부터 보시나요? 뭐하는 사이트인지, GNB의 구성, 컨텐츠의 흐름, 전체적인 느낌.. 일단 제가 기획자가 아니니까 이 정도까지만.. 들을 본다던지 하시겠죠? 그렇다면, 개발자는 웹사이트를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부터 볼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개발언어를 보고, 뭔가 특이한 스크립트같은 기교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죠. GNB 눌러보며 메뉴이동도 하구요. 그러다 눈에 띄는 내용이 있다면 글도 좀 보고... 간혹 현업에서 보지못한 새롭거나 획기적인 컨텐츠나 구성이 있다면, 개발자분 중에 이상한 드립을 쳐서, 기획자와 개발자 사이에 으르렁거리며 원수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초석이 되기도 하죠. 예컨데... "아니.. 우리회사 기획자는 왜 이런 것도 기획 못하나 몰라?"..
제목 스토리로 리드하라 :비전수립과 변화관리까지 비즈니스에 필요한 스토리텔링의 모든것. 원제 Lead with a Story 출간일 2013월 1월 4일 저자 폴 스미스 저 / 김용성 역 출판사 IGMbooks 향상분야 스토리텔링, 통찰력, 문제해결, 리더십, 한줄평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능력.. 기획자의 히든카드죠. ISBN-13 9788996016656 지난 3월 쯤.. 스토리텔링이란 주제를 다루는 이 책에 관심이 생겨, 인터넷서점을 통해 이 책을 구매했는데.. 460여 페이지라는 엄청난 양에 깜짝 놀라고, 그 많은 페이지임에도 불과 이틀만에 다 읽었다는데 두 번 놀란 "스토리로 리드하라"는 엄밀히 따지면, 스토리텔링 자체를 다루는 책은 아니며 리더십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회사 경영진부터 팀장 정도까지..
안녕하세요? 웹(WWW)만드는 사람들 운영진, 야메군 입니다. 2013년 하반기부터 보다 강화된 커리큘럼으로 무장한 "5주 빡세게 공부하고 5년차 기획마인드 갖기" 강좌 31 시즌 강좌를 오는 2013년 8월 31일(토)부터 진행합니다!! 그간 삼심차례의 강좌를 통해 약 천여 여 분께 웹 기획의 기초와 기획자로써 성장하기 위한 여러스킬을 전해드리고자 노력했으며, 기획적인 생각의 전환점을 마련해드렸다고 자부합니다. 2013년 하반기부터는 새로운 커리큘럼인 실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론과 앱 분야가 강화되었으며 이를 통해 웹기획의 기초, 모바일과 사업기획의 노하우를 모두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강좌는, 웹 기획에 관심이 있는 예비 기획자 및 5년차 이내의 주니어 기획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획적인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