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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스마트폰 인프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과거 웹 시장의 성장세와 비교되지 않을만큼의 빠른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주위에도 그 변화의 파장이 눈에 보일만큼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이 시장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모바일 웹(Mobile Web)과 어플리케이션(App)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스마트 폰이 사용자들에게 보급된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약 10 여년 전으로, 당시의 스마트 폰은 PIM(Personal Imformation Manage ment : 개인정보 관리) 를 초점으로 두었다면 현재의 스마트 폰은 상대적으로 빠르고 쾌적한 무선 네트웍 기반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중심으로 하는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그 변화에 따라 과거 PC에서만 가능하던 기능들이 스마트 폰 환경에서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의 차이는?

이러한 환경적인 변화에 웹 서비스 업체나, 컨텐츠 기반업체들은 타 분야에 비해 적극적이고도 능동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모바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서비스의 특성에 따라 어떤 형태의 서비스를 구축할 지에 대한 오류를 범하고 있으며.. 웹 시장에 비해 빠른 사이클과 낮은 진입장벽을 가진 모바일 시장에서의 이러한 작은 오류는 곧 서비스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시점에서 모바일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첫 번째 갈림길인 모바일 웹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장단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림. 1] 모바일 웹과 어플리케이션 개발 비교.



위에서 보시는 표는 모바일 웹과 어플리케이션 개발 시 고려해 볼만한 대략적인 비교사항 인데 기업에서 모바일 시장 진출을 고려할 때 다른 요소보다도 소요비용을 가장 큰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사실 이런 비용적인 부분보다도 서비스의 성격이나 유저의 환경, 운영관리의 이슈 그리고 사용자들의 접근 편의성 등이 더 큰 이슈라 할 수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단순히 비용히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을 들어 모바일 웹 개발로 방향을 결정하게 될 경우 적게 투자된 비용 자체도 뽑아내지 못할 공산이 큽니다.



물론 이와 같은 부연설명이 모바일 웹 무용론을 주장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적어도 나무에 나사못을 박을 때에 나사못의 종류에 따라 십자(+) 드라이버를 사용할지, 아니면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할지를 명확하게 검토하고 이에 맞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미인데 최근 네이버에서는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의 장점을 혼합한 형태의 어플리케이션을 서비스 중에 있습니다.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은 어때?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은, 기존에 어플리케이션 구조 안에 단순히 웹을 호출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어플리케이션과 웹의 요소를 명확히 구분하여, 껍데기만 앱이 아닌 웹과 앱이 공존하는 형태의 어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그림. 2] 네이버의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 좌측이 웹 뷰 / 우측이 어플리케이션



이렇게 혼합형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서비스의 핵심적인 검색영역은 앱스토어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유로운 운영이 가능하고, 스마트 폰의 하드웨어적인 제어나 관리가 필요한부분은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다음 어플리케이션에도 찾아 볼 수 있는데.. 카페에 이미지를 첨부하는 글을 작성할 때 모바일 웹 상에서는, 스마트 폰에 저장된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 내에 웹 뷰를 호출하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미지를 등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 어플리케이션을 구성된 사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 모바일 웹 상에서는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OS를 제어할 수 없어 사진이나 파일 업로드를 할 수가 없습니다.

위 사례들은 어플리케이션이냐 모바일 웹이냐를 판단하는데에 있어 단순히 비용적인 측면이 아닌 서비스의 특성을 중심으로 어떻게 구성해야하는가? 란 기획적인 고민이 잘 녹아있는 어플리케이션의 사례라 할 수 있으며.. 향후 모바일 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방향을 결정할 때.. 기획적인 고민을 우선시 한다면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어 낼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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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메군. Web와 Mobile, Digital 카테고리 SME(Subject Matter Expert). 웹기획 15년차로 네이버 웹기획자 커뮤니티 "웹(WWW)를 만드는 사람들"에서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딴지일보를 시작으로 아이러브스쿨, 짱공유닷컴, YES24 등의 회사를 거쳐, 현재는 민간 IT 원천기술 연구소 "Valhalla Lab"에서 Pattern recognition과 Machine learning, 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의 상업적 이용방법에 대해 연구했으며, 2016년 7월 7일, 기획자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위한 Guide Book "처음부터 다시배우는 웹기획(정재용, 최준호, 조영수 공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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