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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빨이 상승하는 타이밍 인가 봅니다.  하루에 한 개씩은 기본으로 올리는 제 모습이 정말 매우 낮설게 느껴질 정도로 말이죠.. 허허.. (주말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좀 거를 수도 있습니다.. 하핫..^^;)

오늘 도마 위에 어플은 QR Code 스캔을 지원하는 어플로, 국내에서 개발된 2 종의 어플에 대한 비교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정리에 앞서 QR Code 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면...

QR Code 는 일본 덴소웨이브란 회사에서 개발한 2차원적인 코드로, 우리가 상품 뒷면 등을 통해 흔히 봐왔던 바코드에 비해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십 여년 전에 상용화됐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간간히 눈에 띄고 있습니다. (메트로 등의 무가지에 가끔 나옵니다.)


[표. 1] 대표적인 코드 별 요약정보 (스캐니 사이트 발췌)



위의 표 중, Bar Code를 제외한 나머지 코드는 2차원 코드로, 휴대폰에 내장된 내장 카메라로 촬영해 인식할 수 있으며, 그 중에 QR Code 는 기존까지 이용되어 왔던 인식코드에 비해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어, 단순한 상품 분류 뿐만 아니라 상품의 디테일한 소개나 연락처, 웹사이트 주소 등의 복잡한 정보를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GPS기능이 내장된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위치정보로의 연계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 되지 못한 상태이며,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간간히 활용되고 있으나 향후 몇 년 이내에 그 활용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발전 가능성이 엿보이는 QR Code 인식과 관련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의 국내 개발 상황은 다소 미미한 편으로 현재 단 2종의 인식 어플이 개발 되었으나, 해외의 경우 약 25 종이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규모 면에서는 해외에서 개발된 어플의 수치가 압도적이지만 여러 어플리케이션의 코드인식율을 실 테스트해 본 결과..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국내 어플의 인식율이 더 나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럼 서론은 이만 접고, 본격적인 QR Code 인식 어플 2종을 비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쿠루쿠루(QROO QROO) - intomos (바로가기)

에서는 아직 활성화 되지 못한 상태이며,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간간히 활용되고 있으나, 향후 몇 년 이내에 쿠루쿠루는 현재 바코드와 QR Code 두 종류를 인식하는 어플로, 인식된 코드를 자사의 DB로 구축 네이버나 다음에서 제공하는 지식 쇼핑등과의 연계를 통해 상품의 가격정보를 비교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그림. 1] 쿠루쿠루 어플 화면.



이미 해외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Red Laser 란 어플에 QR Code 인식기술을 추가한 업그레이드버전이라 보시면 되는데. 아무래도 어플의 특성 상 상품과의 연동이 주요 포인트인 만큼, 인식 이후의 활용에 대한 편의성 등은 다소 부족하다고 보여지며 어플의 이름에 QR코드가 들어가 있지만 국내의 상품 분류코드가 대부분 바코드로구성되어 있어, 이름에서 살리려했던 QR Code에 대한 아이덴티티는 더욱 묻히는 느낌 입니다.

최근, 쿠루쿠루를 사용하는 회원이 늘어남에 따라, 어플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접할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인식율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은 편인데... 실제 테스트 결과 쿠루쿠루에서 인식되는 두 코드 모두에서 그리 높지 않은인식율 보여주고 있으며, 환경에 따라 그 편차가 심한 편입니다. 


[그림. 2] 개발사 측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때문에, 사진촬영을 통한 인식 이외에도 바코드를 직접 입력할 수 있는 모드를 지원하고 있지만 촬영환경이나 제품의 형태에 따라 인식률의 변화가 생긴다는 건, 빠른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쿠루쿠루가 지원하는 QR Code 인식 역시도 다소 떨어지는 편인데.. 아래의 사이즈 별 코드 중 60X60 Pixel 까지는 초점이 맞춰진 시점에서 약 1초 이내의 빠른 속도로 어렵지 않게 인식이 가능했지만, 40X40 Pixel의 코드는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 했습니다..  아마도 업그레이드 시 디지털 줌 기능이 적용된다면 이러한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이나, 기본적인 인식율 개선은 분명히 필요하며, 다양한 이용편의성을 고려하여, 차후 업그레이드에 반영되었으면 합니다.


[그림. 3] 사이즈에 따른 QR Code.. (코드 안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을까요?)



[쿠루쿠루 총평] * 해당 평가는 두 개의 어플을 비교한 상대 평가이며, 주관적인 견해 입니다.

| 장점
   + 바코드와 QR 코드를 모두 인식하는 다양성.
   + 바코드 인식 후, 해당 바코드 상품을 즉시 보여주는 연계성.

| 단점
   + 개선의 여지가 있는 코드 인식율.
   + QR 코드와 연계된 이용 편의성의 부족.
   + 회원 가입이 필요한 서비스.
   + 바코드 DB정보를 업데이트하는 회원에 대한 보상이 없음. (DB는 곧 돈!!)


■ 스캐니(SCANY) - 인터넷교차로 (바로가기)

쿠루쿠루 이후 소개할 두 번째 코드인식 어플 역시도 국내에서 개발 되었으며.. 쿠루쿠루가 바코드 정보를 DB화 하여 상품의 가격정보를 비교해주는 서비스적 성격을 가진데에 반해, 스캐니는 QR코드 자체에 대한 인식만을 지원하는 순수한 로컬 어플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물론 인터넷 교차로가 개발한 만큼 뭔가가 더 생길 수도 있지요..)


[그림. 4] 스캐니 어플 화면



스캐니는 아래의 화면과 같이 명함, 이메일, 지도좌표 등 성격에 따른 필드를 구분하여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코드를 인식하는 타인이 스캐니를 사용하고 있다면... 보다 정렬된 스캔목록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림. 5] 스캐니 웹 사이트의 코드 생성 화면. (웹사이트 바로가기)



앞서 소개했던 쿠루쿠루와는 성격이 다른 어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어떤 어플이 더 나은지 판단하기는 다소 무리가 따르지만, 단순히 코드 인식율만을 놓고 보자면, 스캐니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물론 QR 코드 하나만을 인식한다는 이용의 제약사항이 따르긴 하지만.. 쿠루쿠루에 비해 더 작은 사이즈 까지의 코드까지도 인식할 수 있는 높은 시인성와 함께 이용자 개인에 특화된 정보수집 부분은 높이 평가할 만 합니다.


[그림. 6] 생성된 조건에 따라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다만, 초기버전인 관계로 사용 편의성에 대한 기능이 다소 부족한 편이며, 어플 내에서 직접 QR코드를 생성해 이미지로 저장하는 기능 등이 보강 된다면.. 차후 적정 금액으로 판매한다고 해도 충분한 구매 매리트는 갖출 수 있다고 생각되며, 그에 따라 사용자에 대한 이용빈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캐니 총평] * 해당 평가는 두 개의 어플을 비교한 상대 평가이며, 주관적인 견해 입니다.

| 장점
   + 정확한 QR 코드 인식율.
   + 개인 사용자의 취향이나 이용에 따른 다양한 생성환경 제공.
   + 디지털 확대 모드를 제공해, 작은 사이즈의 코드도 인식할 수 있는 편의성.

| 단점
   + 어플 내에서 QR 코드를 생성할 수 있으면... (2불 내외라면 구매할 용의 있음!!)


지금까지 국산 QR 코드 인식 어플리케이션 두 종에 대한 비교를 해 보았는데요... 해외에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도십여 종 테스트 해 보았지만 코드 인식율이 형편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기에, 이번 비교에서는 제외했습니다.  아울러 두 어플리케이션의 비교는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있고 또 극명하게 나뉘는 어플리케이션의 성격 상, 만큼 어떤 어플이 더 낫다.. 라는 평가를 내리긴 좀 어려울 듯 하며 대신 이용의 주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어플리케이션을 선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야메군. 36세. 웹기획 13년차로 네이버 웹기획자 커뮤니티 "웹(WWW)를 만드는 사람들"에서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딴지일보를 시작으로 아이러브스쿨, 짱공유닷컴, YES24 등의 회사를 거쳐, 현재는 민간 IT 원천기술 연구소 "Valhalla Lab"에서 Machine learning과 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의 상업적 이용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기획자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위한 Guide Book 출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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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오리 신고">2010.03.14 12:31 신고

    barcode라고 하는 독일사람이 만든 것 괜챦은 것 같습니다. (QR과 Datamatrix 지원)
    카메라 기능이 붙어서 어플 안에서 찍고 decode 됩니다.
    iPhone 카메라가 접사가 안된다는 점을 알고 있는지 너무 가까이 찍으면 거부합니다.
    멀리서 찍고 이미지를 조절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나는 야메군 입니다."로군요. 오른쪽 상단은 명함... 본명과 주소, 부서명까지...

  2. Favicon of http://voyager.egloos.com BlogIcon 나야나 신고">2010.04.23 13:58 신고

    일본 기기로 일단 전부 읽었습니다. 보통 0.1초정도 걸립니다.

    단지 이미지를 보니 전부 잘못 리사이즈를 하신것 같습니다. 포토샵이라면 리사이즈 옵션에서 [니어리스트 네이버]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마지막 이미지도 약 10-15센티정도 거리에서 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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