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매일같이 쏟아지는 어마어마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사업전략과 방향성 수립에 필요한 의미있는 데이터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데이터 안에 숨겨진 의미나 진정한 가치를 파악하기 보다는 눈에 보이는 숫자 그 자체 만을 활용하는데만 익숙하다보니, 데이터의 본질을 알지 못한 채 흘려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아쉬운 생각이 들던 와중에 2016년 초, 네이버에서는 빅데이터 포털을 지향하는 "DATA LAB" 베타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최근 네이버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 중 무척 마음에 드는 두 가지 중 하나인 DATA LAB은 사용자들의 검색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 등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입니다. (다른 하나는 번역 프로젝트 입니다.)



서비스 초창기엔 검색데이터의 집계 정도에 머물렀던 서비스가 사용자가 보유중인 데이터와 네이버에서 집계된 검색 데이터 간의 융합을 통해 의미있는 데이터를 추출하고 더 나아가 구와 동까지 세분화된 지역 별 트렌드까지 제공함으로써 점차 그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요, 데이터의 가치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의 상황에서 어찌보면 독점해야 마땅할 데이터를 무상으로 공개했다는 점에 대해 서비스를 런칭한 네이버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사실 이 서비스의 출시는 대략 2015년 말쯤부터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고, 무척 의미있는 서비스가 될 거란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업무와 강의, 집필활동 등을 병행하던 과정이라 제대로 살펴볼 여력이 없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며 서비스를 제대로 살펴보니 데이터 수집 툴로써의 캐주얼한 접근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DATA LAB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은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서 사용자의 의도나 목적에 따라 상당한 가치를 얻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개인적으로나 현업에 종사하는 사업, 전략, 서비스, 컨텐츠, 마케팅 포지션의 기획자들이 앞으로 빈번하게 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와중에 데이터의 본질, 즉 "왜 그와 같은 데이터가 나왔는가?"에 대해 좀 더 심도 깊은 고민을 해보고 독자들과 토론을 해 볼 요량으로 "DATA를 해석하는 남자"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데이터의 가치와 본질에 대한 명제를 고민하는데 즐거움을 붙인 저로썬 꽤나 흥미로운 주제인데요. 수치에서 확인할 수 있는 펙트 내에 숨겨진 데이터의 본질을 해석하고 그 해석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가치를 전달하는 것에 포커스를 둔 DATA를 해석하는 남자 코너를 통해 데이터 해석에 대한 고민과 이해가 같이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럼 조만간 본 편에서 뵐께요!!


야메군. Web와 Mobile, Digital 카테고리 SME(Subject Matter Expert). 웹기획 15년차로 네이버 웹기획자 커뮤니티 "웹(WWW)를 만드는 사람들"에서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딴지일보를 시작으로 아이러브스쿨, 짱공유닷컴, YES24 등의 회사를 거쳐, 현재는 민간 IT 원천기술 연구소 "Valhalla Lab"에서 Pattern recognition과 Machine learning, 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의 상업적 이용방법에 대해 연구했으며, 2016년 7월 7일, 기획자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위한 Guide Book "처음부터 다시배우는 웹기획(정재용, 최준호, 조영수 공저)" 출간.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jojo 신고">2016.10.23 18:29 신고

    기대하고 있을께요!!! >,,<

  2. ㅎㅎㅎ 신고">2016.12.01 14:51 신고

    완전 필요한 부분입니다. 시작하면 정주행하겟습니다.

  3. ㅎㅎㅎ 신고">2017.08.07 16:54 신고

    언제..작성이 시작되시나요 ㅎㅎ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