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 필독도서 (12) - iOS Wow Factor

		제목	iOS Wow Factor : iOS 사용자 경험의 본질을 말하다
		원제	iOS Wow Factor : UX Design Techniques for Iphone and Ipad
		출간일	2013.08.08
		저자	티모시 우드(Tim Wood) 저 / 이상훈, 민경욱 역
		출판사	지앤선
		향상분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UX 패턴 체득.
		한줄평가	이 책.. 꼭 읽어야해!! 두 번 읽어야 해!!
		ISBN-13	9788993827705

 

2009년 겨울 즈음.. 우여곡절 끝에 아이폰 3GS가 국내 출시된 이후, 불과 5년 사이에 모바일 환경이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국내 사용자가 2013년 8월 현재 36,320,974명(미래창조과학부 발표)에 이른다고 합니다.  인터넷 사용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사례와 더불어 새로운 트렌드를 받아들이는 속도로만 따지면 한국만한 성장세를 가진 국가는 없지 않나 싶을 정도로 놀라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시장과 다소 동떨어진 60대 이상의 고령층과 10세 미만의 저연령층을 제외한다면 거의 전국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책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는데요, 국내에 출간된 어플리케이션, 모바일과 관련된 책만 해도 백여 권이나 될만큼 많은 책들이 출간 되었습니다만, 실상 90% 이상은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련된 책으로, 기획자가 익혀야 할 모바일 아이덴티티나 경헙성 기반의 책은 극히 드문 편인데, iOS WOW Factor는 사용자의 경험과 원리를 어플리케이션에 녹여 낼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이 같은 내용은 기획자가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하는데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입니다.

 

 

평소 웹에서의 UI나 UX는 디자이너의 영역이며, 웹사이트가 잘되는 이유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곤 합니다.  즉, 웹사이트에서 UI나 UX가 부족하더라도 사용자를 이끄는 다른 대안이 있다면 그리 큰 범위의 우선순위를 차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어플리케이션의 경우엔 그 사정이 다릅니다.

 

어플리케이션은 웹에 비해 사용자의 사용성과 경험성이 중요하며, 사용성이나 경험성이 부족할 경우 사용자는, 곧바로 다른 대안(어플리케이션)을 찾으려 할 만큼, 높은 중요도를 갖는데 그 중요도의 원천은 바로 키보드와 마우스에서 터치와 제스쳐로 변화되는 인터페이스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기획자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OS WOW Factor는 iOS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 보아지고요, 안드로이드 OS라 할지라도 책에서 언급하는 인터렉션 디자인이나 여러 성공적인 앱의 사례 등을 참고삼아도 좋을 듯 합니다...  책의 쪽 수에 비해서는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만.. 책을 다 읽고 나면 후회스러운 가격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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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메군. Web와 Mobile, Digital 카테고리 SME(Subject Matter Expert). 웹기획 15년차로 네이버 웹기획자 커뮤니티 "웹(WWW)를 만드는 사람들"에서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딴지일보를 시작으로 아이러브스쿨, 짱공유닷컴, YES24 등의 회사를 거쳐, 현재는 민간 IT 원천기술 연구소 "Valhalla Lab"에서 Pattern recognition과 Machine learning, 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의 상업적 이용방법에 대해 연구했으며, 2016년 7월 7일, 기획자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위한 Guide Book "처음부터 다시배우는 웹기획(정재용, 최준호, 조영수 공저)" 출간.